6경기 뛰고 5000억원 벌어들인 '은퇴 복서' 집은?

-'무패 복서' 메이웨더, 美 라스베이거스 호화 주택 113억원에 구입

 

[더구루=김병용 기자] 2017년 8월 공식 은퇴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2)가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섰다.

 

마이크 트라우트(28)가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과 4억3000만 달러(약 486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하면서 메이웨더의 과거 대전료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메이웨더가 2013년 케이블 방송인 쇼타임과 맺은 계약에 주목했다.

 

메이웨더는 당시 30개월 안에 6번 경기를 하는 조건으로 쇼타임과 계약을 맺었다. 유료 TV 시청에 따른 수익을 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물론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소 2억 달러를 보장받은 계약이라고 전했다. 이어 6경기 대진 끝난 뒤 메이웨더가 벌어들인 총수입이 4억5000만 달러(5087억원)에 달했다고 추산했다.

 

메이웨더는 또 복싱 선수로는 최초이자 역대 미국 스포츠 스타로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 이어 수입 10억 달러(1조1305억원)를 돌파한 인물로 유명하다.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 그가 지난해 10월 은퇴 후 머물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1000억 달러(약 113억원)를 주고 집을 구매했다.

 

메이웨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면 말 그대로 호화 주택이다. 대지면적은 총 5706㎡로 여의도 5분의 1에 달한다. 1층과 지하층으로 구성된 주택의 연면적은 2044㎡이다.

 

주거공간인 있는 1층에는 11개 침실과 14개 욕실이 있고 지하에는 차량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가 있다. 상업용 엘리베이터가 1층 주거공간과 지하실을 연결한다.

 

이밖에 실내 및 실외 수영장이 있고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2곳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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