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에서 순풍...베트남은행협회 회원 가입 완료

- 총자산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1위

 

[더구루=윤정남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은행합회(VNBA) 회원사로 공식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은행협회는 25일(현지시간)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해 협회 가입을 승인하고 관련 행사를 가졌다.

 

신한베트남은행은 VNBA 회원사 승인됨에 따라 베트남 관련 법률에 따라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받게 된다.

 

응우옌 또안 탕 베트남은행협회 사무국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특히 VNBA 발전을 위해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은 “베트남은 안정적인 정치·경제 환경뿐 아니라 풍부한 잠재력으로 투자가 매력적인 나라”이라며 “앞으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기업은 물론 베트남 현지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신한은행은 지난 1993년 호치민시에 사무소 개설한 뒤 지속적으로 영업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재 지점·사무소가 30개에 달한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은 총자산 37억4600만 달러(약 4조원)로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1위이며, 지난해 1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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