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우즈백 공략 시동...국영은행 6000만 달러 무역금융 협약 체결

-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KEB하나은행과도 MOU

[더구루=윤정남 기자]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과 6000만 달러 규모의 무역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과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장 무역금융 등 협업·상호 자금 차입 지원·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신한은행을 이용해 종전 대비 더욱 간편하고 낮은 수수료로 본국으로 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금융편의와 각종 생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은 지난 7일 KEB하나은행과도 송금간소화와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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