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멀티플렉스 내세워 영화산업 중심인 미국 공략”

-美 샌프란시스코에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 내년 초 오픈

[더구루=윤정남 기자] CJ CGV가 멀티플렉스를 내세워 영화 산업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CGV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북미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오픈한다. 미국 내 세번째 CJ CGV 멀티플렉스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오는 2020년 1분기 오픈을 목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사에 나섰다.

 

CJ CGV는 샌프란시스코 시빅센터와 유니온스퀘어 인근에 기존 극장을 개조해 스크린 14개 등 총 2217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개조한다.

 

특히 CJ CGV는 스크린X, 4DX 등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한 특별상영관도 설치한다. 

 

CJ CGV는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스크린 3개 규모의 영화관과 오렌지 카운티에 스크린 8개 규모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CGV는 미국 지역의 제휴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CJ CGV는 지난 1일~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 ‘2019 시네마콘(이하 시네마콘)을 통해 글로벌 9개 극장체인과 제휴를 통해 스크린X, 4DX 등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한 특별상영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CJ CGV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베트남 등에서 3828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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