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실적·서비스 王" 두산, 북미 딜러사 '톱 11' 선정

-"고객에게 탁월한 판매 및 부품 서비스 제공" 평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그룹 건설장비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 지역 최고의 딜러사를 선정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은 지난해 최고의 판매 장비 실적을 올리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딜러사를 선정,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에 선정된 딜러사는 고객에게 탁월한 판매,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시연해 왔으며 연례 딜러 실적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두산이 선정한 최고의 딜러사는 다음과 같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웹스터 'Barry Equipment' △미국 필라델피아주 앨런타운 'Best Line Equipment' △미국 뉴욕주 록포트 'Bobcat of Buffalo' △미국 노스 다코다주 맨던 'Bobcat of Mandan'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Bobcat of Omaha' △미국 뉴욕주 그린위치 'Capital Tractor'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 'Earthworks Equipment' △미국 매사추세츠주 드라컷 'Equipment East' △미국 미주리주 밸리파크 'Gateway Bobcat of Missouri' △캐나다 뉴브런즈웍주 밸모럴 'Paul Equipment' △미국 오리건주 센트럴 포인트 'Wilson Equipment

이들은 두산 딜러사가 된 후 두산 딜러 자문위원회로부터 두산 리더십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로커 두산 딜러 관리 및 마케팅 이사는 "두산 딜러들은 영업, 부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이 업체들은 지난해 두산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키거나 초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고객이 현지 딜러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장비 선진시장인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지 유력한 딜러사를 선정하는 건 물론 최근에는 미국 시애틀 지역에 부품 공급센터(PDC)를 개최했다.

기존 애틀란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로 들어선 PDC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부품을 확보해 신속히 공급하는 설비로, 고객의 장비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역시 북미와 유럽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하고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딜러망 강화와 현지 고객 맞춤 서비스로 올해 북미·유럽 선진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성장한 매출액 8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PDC 운영으로 부품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딜러사를 통해 수요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북미 시장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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