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019 포뮬러 드리프트’ 1라운드 2위로 출발..우승향해 ‘순항’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팀이 북미 최대 드리프트 모터스포츠 대회 우승을 향해 산뜻한 첫발을 내딛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19 포뮬러 드리프트' 1라운드 경기에서 전체 팀순위 2위를 차지했다.

 

개인 기록도 좋다. 넥센타이어 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크리스 포스버그 선수가 넥센타이어가 장착된 닛산 370Z를 타고 3위로 단상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의 지난해 준우승자인 프레드릭 아스보 선수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중간에 엔진이 고장나면서 안타깝게 4위에 그쳤다. 

 

모터스포츠계의 '피겨스케이팅'으로 불리는 포뮬러 드리프트는 차량을 노면에서 미끄러지게 하는 기술과 예술성 등을 겨루는 경기다. 속도뿐 아니라 정확한 각도 및 섬세한 코스 드라이빙, 예술성 등을 연출하기 위해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하는 타이어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차량에는 하이그립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장착된다. 이 제품은 넥센타이어가 3년 간 공들여 개발한 고성능 타이어로 높은 접지력과 빠른 조종 응답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폴 조 넥센타이어 아메리카 모터스포츠 수석매니저는 "첫 경주에서의 순위권에 든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면서 "새로운 선수들의 드라이빙 실력과 엔페라 SUR4G의 성능이 우승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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