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요소 감지" 한화, 감시카메라 보안 경계력 업그레이드

-비디오로직 애널리틱스와 공동개발‥중남미 확대 진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비디오 분석회사인 비디오로직 애널리틱스(Videologic Analytics)와 협력해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비디오로직 애널리틱스와 함께 위험 요소로부터 사람 혹은 물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력이 탑재된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세르지 곤잘레스 비디오로직 애널리틱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우리의 솔루션은 제품과 사람을 보호한다"면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장소 상관없이 보안 경계에 접근하는 외부 침입 여부를 탐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카메라가 상당한 수의 필터를 제공하지만 특정 사례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이 없다"면서 "비디오로직 애널리틱스는 사람이나 물자가 위험에 처하기 전 보호 조치 및 예상하는 비디오 분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거의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 CCTV가 설치돼 있다"면서 "이미 카메라가 있는 곳에 우리의 기술을 적용 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 개발을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테크윈은 해당 기술을 모든 솔루션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화테크윈은 이번 솔루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지역의 기숙사, 콘도, 프로센스 센터 및 물류센터 등에 CCTV 카메라 설치를 허용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장하고 중남미 지역 내 클라이언트에게 충실하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