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세계최초 폴더블 노트북 공개…LG디플레이 협업 눈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을 공개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개발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ㄷ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는 수년 전부터 폴더블 PC를 제작하기 위해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칩셋은 인텔,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접히는 디스플레이는 LG 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개발해왔다. 

 

레노버가 공개한 폴더블 노트북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제작한 13.3인치 4:3 OLED 2K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해당 노트북을 접게되면 하단에 가상 키보드가 생성되면 9.6인치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도 연동할 수 있어 레노버는 해당 제품을 위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의 폴더블 노트북 공개에 관련업계는 큰 관심을 보이면서 갤럭시 폴드의 경우처럼 내구도 혹은 구조적 결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레노버는 "갤럭시 폴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면서 힌지 부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장치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갤럭시 폴드 같은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의 이름과 스펙 등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직 1년간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스펙의 변화가 예상된다. 

 

레노버는 해당 제품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 이후 한해동안 100만대가 팔려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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