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현충일 기념 행사 공식 후원

- 현대 에어앤씨 쇼, 비치클럽 뮤직 익스플로전 등 이벤트 주관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미군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 ‘NATIONAL SALUTE TO AMERICA’S HEROES’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공식 후원사로 각종 이벤트를 지원한다.

 

메모리얼데이는 전쟁으로 사망한 군 장병들을 기리는 날로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우리나라 현충일과 비슷한 개념으로 메모리얼데이와 그 전 주 주말은 미국 각지에서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벌어진다.

 

현대차는 행사기간 열리는 △현대 에어앤씨 쇼(AIR&SEA SHOW) △비치클럽(THE BEACH CLUB) △뮤직 익스플로전(MUSIC EXPLOSION) 등 이벤트를 주관한다.

 

현대 에어앤씨 쇼는 미 공군 에어쇼 관람과 해군 파워보트 경주, 수상스포츠, 군 장비 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액션존, 키즈존을 포함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방문객들을 위한 ‘비치클럽’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이 음료와 술,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해변가에 마련되며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 열리는 ‘뮤직 익스플로전’에서는 미 공군 밴드와 육군 밴드, 공군 명예 훈장 팀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말미에는 육군 낙하산 부대 ‘골든 나이츠 패러슈트’가 낙하산 쇼를 펼친다.

 

이 밖에 현대차는 현역 군인과 퇴역군인, 응급처치 요원 및 그 배우자들에게 신차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3일까지 신차를 구매하는 이들에 한해 1000달러(약 119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딘 에반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국가적 기념행사인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미국의 영웅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현대차는 미군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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