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PHEV 英서 5020대 '리콜'

 

[더구루=윤정남 기자] 유럽 최고 하이브리드 모델로 뽑힌 기아자동차 니로 하이브리드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전기 부품 과열 문제로 리콜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영국은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20대에 대해 리콜 조치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6년 11월에서 2017년 9월 생산된 차량이다. 전기차 니로 EV는 이번 리콜 대상이 아니다.

 

이번 결함에 따른 화재 또는 부상자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리콜은 무상으로 진행되고, 수리에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기아차가 자체 조사 과정에서 해당 문제를 발견,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10월 미국서 판매된 니로 하이브리드의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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