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없이 컨트롤 한다"…애플 펜슬의 진화

애플의 펜슬을 통한 새로운 기기 컨트롤 기술 특허가 공개됐다.

 

미국특허청(USPTO)는 애플의 '근접한 입력 장치를 통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 하기 위한 장치 및 방법,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제목의 특허를 12일(현지시간)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애플 펜슬을 이용해 아이패드 등 애플의 디바이스를 컨트롤하는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은 이전부터 꾸준히 스마트 장치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 컨트롤하는 기술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2008년 접촉없이 호버 기능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호버링 기능과 제스쳐 탐지 기능을 합쳐 다중 특허 기술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는 애플 펜슬을 이용한 음악, 영상 프로그램 컨트롤은 물론 워드 프로세스, 스프레드 시트,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허를 통해 애플이 애플 펜슬의 사용도를 점점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호버링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스티브 잡스는 "이제 아무도 스타일러스 펜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의 영혼이 담긴 애플이 스타일러스 시장을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