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쉑쉑버거, PGA 대회서 '양보없는 맛대결'

-비비고, PGA 대회 '노던 트러스트' 2년 연속 부스 운영
-美 3대버거 '쉑쉑버거'·랍스터 레스토랑 '루크스 랍스터' 참석

[더구루=김병용 기자] CJ제일제당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와 미국 3대 수제버거 '쉐이크쉑'(쉑쉑버거)가 세계적인 PGA 대회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비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PGA 대회 '노던 트러스트'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노던 트러스트 대회는 8월 7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 리지우드 C.C 골프장에서 열린다.

 

노던 트러스트는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개막전으로, 125위 이내 상위 랭커 선수들만 출전해 대회 관람객만 약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동안 단독으로 '비비고 테이스티로드' 부스를 운영한다.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에는 쉑쉑버거로 알려진 미국 수제버거 쉐이크쉑도 단독부스를 열 예정이다.

 

2004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쉐이크쉑은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등과 함께 3대 수제버거로 불리며 전 세계 13개국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SPC그룹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7월 22일 1호점을 개설했다.

 

뉴욕 최고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알려진 플라자호텔 푸드홀의 랍스터 레스토랑 '루크스 랍스터'(Luke’s Lobster)도 대회 기간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한층 뜨거운 대결이 예상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