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日 한국행 투어상품 조력자로 등장

-이바라키현 한국행 투어 설명회 참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타항공이 일본 한국행 투어 상품 조력자로 등장한다. 현지 여행사에서 한국행 투어 설명회를 개최하는 데 이스타항공이 참석해, 적극 한국행 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대표 여행사 HIS가 기획, 주최로 오는 2일 '이바라키현 투어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이바라키 공항과 현지 여행사에서 노선 활성화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스타항공도 참석해 한국행 투어 상품 개발 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HIS 영업소 2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이바라키현 인바운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보다 한국행 투어를 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식사 제공 외 원하는 사람에 한해 여행 특전이 준비됐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한국상품 설명회 참가 희망'을 표기해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해 7월 31일 인천-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바라키 노선은 189석의 B737-800 기종으로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 중이다. 

 

이바라키는 도쿄 근교 소도시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 온천 등 휴양 시설이 잘 갖춰져 국내 관광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도쿄와 가까운 이점 때문에 도쿄로 가는 여행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항 당시 방사능 노출 우려가 일었지만, 이스타항공이 한국원자력학회 교수와 전문기관을 통해 수차례 이바라키현에서 방사선 측정해 낮은 수치로 불안감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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