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로봇 전함·잠수함 갖춘다…"5년간 5조원 투입"

미 해군이 중국과 같은 도전 세력에 대적하기 위해 무인 이동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해군은 로봇 해상함과 로봇 잠수함 등 원격제어함대를 갖추기 위해 내년 국방 예산에 6억2880만 달러(약 7276억원)를 추가로 요청했다.

 

미 해군은 해당 프로젝트에 오는 2024년까지 45억 달러(약 5조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미 해군이 무인 함정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선박을 운용하는 인원이 거의 필요없고 전투 중 군인들의 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운용 인원이 원격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운용인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배가 파괴되더라도 다시 만들어 실전배치까지 시간이 빠르다는 것도 무인 함정을 늘리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미 해군이 이렇게 원격제어전함 등의 무인 함정의 전력 확충에 나선 것은 중국 등 새로운 도전 세력이 전력을 급속도로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해양강국 달성을 목표로 해양굴기를 하고 있다.

 

이에 해군력 현대화를 통한 공세적 해양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다수의 구축함, 상륙함 등을 끊임없이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 해군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군사력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이미 다수의 항공모함, 구축함 등 세계 최고, 최강의 함선을 갖춘 미 해군은 무인 함정, 극초음속 미사일, 레일건과 같은 무기, AI, 빅데이터 분석 및 사이버 능력 개선 등으로 군사력을 확충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에 이어 군비에서도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며 세계 패권을 둔 일대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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