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최대 27% 할인… 아마존 프라임데이 스타트

-이날부터 이틀간 갤럭시 S10e 200 달러 할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아 삼성 마트폰 갤럭시 S10 시리즈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프라임데이는 매년 7월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기간인 이날 0시부터 48시간 동안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를 대폭 할인한다.

 

할인폭은 19~35% 정도다. 할인이 가장 큰 제품은 갤럭시 S10e(128GB)로 200 달러 가량 깎인 549.99 달러(약 64만원)에 제공된다.

 

갤럭시 S10은 128GB와 512GB 모델이 각각 699.99 달러(약 82만원), 849.99 달러(약 100만원)로 22%, 26% 할인된다. 갤럭시 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별로 19~24% 할인율을 적용해 △128GB 799.99 달러(약 94만원), △512GB 949.99 달러(약 111만원), △1TB 1299.99 달러(약 153만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가격을 대폭 낮추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프라임데이는 지난해 행사 기간 1억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됐고 매출이 34억 달러(약 3조8500억원)을 넘어섰다. 추수감사절 연휴 첫 월요일에 진행되는 사이버먼데이, 추수감사절 이튿날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실적을 제치며 역대 최고 성적표를 냈었다. 최대 쇼핑 이벤트를 활용해 판매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8일 갤럭시 S10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화면 상단 카메라 부분 구멍을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얼굴 인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다른 기기를 올려놓으면 고속 충전해주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적용했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는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S10+는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해 총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해주는 빅스비 루틴이 지원된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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