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행객이 뽑은 '세계 최고 스킨' 선정

-'트래블 리테일 어워즈 2019'서 메이크업·스킨 부문 수상
-중국항공 등 7개 항공사 쿠션 및 마스크 판매 제품에 수상자 로고 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스킨 및 색조 제품이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화장품으로 등극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5월 싱가포르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트래블 리테일 어워즈 2019'에서 색조, 스킨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글로벌 유통 전문지 '티알비지니스'(TRBusiness)가 주최했다.

 

이 상은 지난 6개월 이내 공항을 여행한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국제 여행자의 데이터베이스와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며 이 과정은 전체 점수의 70%를 차지한다. 나머지 30%는 여행 및 제품 사용, 지식을 보유한 블로거 및 비디오 블로거 패널을 대상의 평가로 진행된다.

 

수상 직후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소식을 온라인 면세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웨이보, 킹파워 등을 통해 알리면서 브랜드 제고 향상에 힘썼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설화수 및 라네즈 매장의 맞춤형 디스플레이 설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오프라인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항공, 타이거 에어, 에바에어, 스콧항공, 제트스타, 홍콩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 7 개 항공사가 설화수 퍼펙팅 쿠션 듀오 EX 21 및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3Q 등 제품을 기내서 판매하는데 제품에 'TR 어워즈' 수상자 로고를 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더 많은 항공사들이 트래블 리테일 어워즈 로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TRBusiness는 매년 소비자 여행상품 리테일 어워즈(Tour Retail Awards)를 진행해 소비자의 브랜드 및 공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세계 10대 항공사, 주요 미주 운영 업체, 주요 아시아 태평양 운항 업체, 상위 10대 지출 국적, 상위 10대 공항 보고서 등 연간 시장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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