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美법인 사무실 2곳 폐쇄…"플랫폼 통합 진행"

-넥슨 아메리카가 캘리포니아 사무소 대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넥슨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 아메리카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사무소 2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디비전 파트너 사무실과 넥슨M 사무실의 폐쇄를 결정했다.

 

디비전 파트너 사무실의 경우에는 이미 정리에 들어갔으며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에 위치한 넥슨M의 사무실은 이 달 말까지 정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폐쇄가 결정된 것을 알려진 디비전 파트너 부서는 마비노기와 로켓아레나, 미공개 신작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였으며 넥슨M은 넥슨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디비전 파트너의 경우 로켓아레나를 제작한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와 넥슨 아메리카가 19일(현지시간) 결별을 발표하며 불필요해진 조직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M 사무실 폐쇄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넥슨 아메리카가 자사의 게임들을 하나의 플랫폼을 묶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넥슨은 게임들을 관리하는 부서를 나눠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넥슨아메리카 측도 플랫폼 통합에 대해서 인정했다. 

 

넥슨아메리카 측은 "모바일, PC, 콘솔 퍼블리싱을 플랫폼 통합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부서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모바일, PC, 콘솔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유저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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