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10네트웍스와 손잡고 '5G 보안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A10네트웍스와 손잡고 5G망의 기능 및 보안을 강화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5G망에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보안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A10네트웍스의 썬더CFW(Convergent Firewall)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이 선택한 A10네트웍스의 '썬더 CFW'는 네트워크 변환과 방화벽이 융합된 '융복합 방화벽' 플랫폼이다. 

 

썬더 CFW는 하드웨어 물리적 네트워크 기능(PNF) 플랫폼으로 최대 300Gbps의 처리량과 초당 5억 1200만개의 동시 세션을 지원한다.

 

5G기반 기업 네트워크 주소변환 및 NAT64 IPv6 번역을 지원할 뿐 아니라 Gi 방화벽을 제공해 모바일 패킷 코어 및 서비스를 보호한다. 

 

주소변환 기술은 여전히 가정과 기업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IPv4 주소 체계와 IPv6 주소체계를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A10 하모니 컨트롤러 분석 및 관리 솔루션으로 SK텔레콤 5G 네트워크에서 설치된 모든 썬더 CFW장치를 연결해 관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 더 정확한 데이터 확보 및 분석, 5G 트래픽 증가에 따른 원격 문제 해결, 장비장리, 장비 확대 및 재배치에서도 장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도 A10 네트웍스의 기술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A10 네트웍스 썬더 CFW의 높은 성능과 진보된 기능은 5G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였다"며 "지난 몇 년간 LTE네트워크를 통해 입증된 A10네트워크의 신뢰성은 5G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A10 네트웍스는 100%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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