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G 보급률 58%"…화웨이, 미래보고서 공개

-화웨이가 본 2025 지식산업 10대 메가트렌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가 2025년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율이 5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기술 및 산업 발전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담은 '글로벌 인더스트리 비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실제 기술 사용 사례 등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지식기반 기술이 앞으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리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우리의 삶에 스며들 10개의 메가트렌드도 추가했다. 

 

첫번째로 로봇,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우리의 가정에 본격적으로 가정용 로봇이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화웨이는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는 가정용 로봇의 전세계 보급률이 1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두번째 2025년에는 5G, VR/AR, 머신러닝, 기타 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으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시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가 되면 전체 기업 중 10%가 VR/AR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번째로 화웨이는 2025년이 되면 스마트 기기 소유자의 90%정도가 AI비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데이터와 센서를 기반으로 개인의 욕구를 예측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검색을 직접하지 않는 '제로 검색'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번째는 2025년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사람과 차량, 인프라를 연결하며 교통 정체 해결, 비상 대응 능력 향상으로 삶이 윤택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15% 차량이 무선 통신망에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됐다. 

 

다섯번째, 이미 많은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 자동화는 더 위험하고 반복적이며 정밀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화웨이는 1만 명당 103대의 로봇이 산업계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섯번 째, 클라우드 AI가 점차 발전하며 과학 실험 등 창조적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과 진입 장벽을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이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창의력의 금광이 열린다"고 표현하며 대기업의 97%가 AI를 배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번째 2025년에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언어 장벽을 무너뜨려 기업과 고객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의 번역 능력은 이해력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가능케할 것이고 기업이 생산하는 데이터의 86%를 언어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덟번째 전 세계 기업들은 통합 액세스 플랫폼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 및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며 협업, 리소스 공유, 글로벌 환경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25년이 되면 모든 회사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할 것이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85%가 클라우드 기반일 것이라고 예측된다.

 

아홉번째, 화웨이는 5G기술이 이전 세대의 무선 통신기술보다 훨씬 빠르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58%가 5G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열번째, 이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데이터 생성량도 어마어마하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2025년 글로벌 데이터의 연간 볼륨이 180제타바이트(ZB, 1ZB = 1조GB)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웨이 측은 "인간의 탐험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을 넘고 혁신을 넘어 새로운 발명을 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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