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카페'서 가장 많이 팔린 커피는? 베스트 커피 '톱10'

-원두커피·라떼·아메리카노 선호…캬라멜 프라페·모카 프라페 판매 부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 5년 동안 한국에서만 1초에 1잔 이상씩 팔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 맥카페. 커피와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커피 메뉴는 뭘까.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맥카페서 가장 많이 팔린 커피 메뉴는 맥도날드 '원두커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가 원두커피 제조시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하는 데다 원두를 재배하자마자 한 번, 미국 커피 컨설턴트 연구실에서 또 한 번, 그리고 글로벌 커피 실험실에서 한 번 더 총 3번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엄선된 원두로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원두커피에 이어 많이 팔린 커피는 '라떼'다. 커피와 거품 우유의 맛있는 조합을 즐기는 수 있는 라떼가 원두커피 다음으로 고객이 많이 찾았다.  

 

아이스 커피도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 음료 중 하나다.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 아메리카노는 베스트 음료 톱 4위에 올랐다. 

 

이밖에 베스트 커피 톱 10안에는 △원두커피 △라떼 △아메리카노 △아이스 프렌치 바닐라커피 △아이스 캬라멜 커피 △아이스 라떼 △아이스 프렌치 바닐라 라떼 △캬라멜 라떼 △아이스 캬라멜 라떼 등이 포함됐다. 

 

 

△모카 △캬라멜 프라페 △모카 프라페 등은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커피 순위에서 각각 19, 20, 21위를 차지하는 등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모든 맥카페 커피에 '열대우림동맹'(RFA·Rain Forest Alliance)이 인증한 친환경 커피 원두만 사용하고 있다. 열대우림동맹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원두에 인증을 부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노날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커피를 파는 브랜드 중 하나로 인증을 통한 친환경 커피 원두 사용이 커피 농가, 자연환경, 공정 무역 정착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맥카페는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 매장에서 매일 70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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