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서 'K-팝' 콘서트 개최…면세점 그랜드오픈 사전 행사

-시민 4000여명 참가…베트남 아이돌 스타도 대거 참여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다낭 시내면세점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K-팝’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섰다. 사전행사로 대규모 도심 콘서트를 개최했다는 것.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다낭 인근 티엔손 스포츠센터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K-팝’ 아이돌 'NCT 드림(Dream)을 비롯해 민과 에릭 등 베트남 아이돌 스타도 대거 참여했다.

 

‘나낭 시내면세점’은 시내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랜드마크인 ‘VV몰’ 2층에 3만5000㎡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향수와 화장품 뷰티브랜드와 선글라스, 시계, 가방 등 패션브랜드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다낭·캄란·노이 바이공항 등 공항면세점에 이어 베트남 내에서 4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박석원 베트남법인장은 “다낭 시내면세점은 다낭을 비롯한 베트남 관광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롯데는 호이안과 후에, 다낭 지역에서 세계적인 쇼핑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당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남동부 다당지역은 세계적인 리조트·호텔체인이 20여개에 달하는 등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시내면세점은 출점 초기부터 수익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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