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2, 이렇게 생겼다?

-특허 출원부터 공개까지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
-"이전 갤럭시 폴드와 유사점 많다" 평가

사진 소스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fold-2-opvouwbare-telefoons/

 

갤럭시 폴드의 차기 모델의 디자인으로 유력할 것으로 보이는 특허가 공개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유럽특허청(EUIPO)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폴드로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 특허 3건을 공개했다. 

 

관련업계는 통상적으로 특허의 등록과 공개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번에는 단 12일만에 진행됐다며 삼성전자의 요청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 폴드2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공개된 디자인이 갤럭시 폴드와 유사하다는 것에서 갤럭시 폴드의 두번째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 중 두 개는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메인 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노치 디자인과 위치의 변화가 특징이다. 

 

반면 다른 하나의 특허는 조개껍질처럼 접는 면이 가로이며 전면에 서브 스크린이 그게 맞춰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세가지 특허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기존의 전면 카메라가 위치했던 노치부분의 넓이가 갤럭시폴드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위치를 가운데, 오른쪽, 왼쪽에 뒀을 때 디자인변화도 보여주는데 가로로 접히는 디자인은 노치부분이 가운데 상단에 위치했을 때 나타나는 디자인 특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갤럭시 폴드2가 빠르면 내년 2월 24일부터 진행될 MWC 2020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9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의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9월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화웨이에 메이트X의 출시 날짜가 11월까지로 연기되면서 큰 경쟁자가 없어 폴더블폰 시장을 삼성전자가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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