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놓쳤을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베스트 7'

-항공권 환불 규정 및 취소시 대처 방안 소개

비행기 탑승 전 피치 못할 사정으로 탑승 항공편을 놓치거나 혹은 긴박하게 환불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혹은 경유지 연결편 지연으로 환승을 못 하는 등 비행기를 놓치는 이유는 다양하다. 

 

국내 휴가 시즌 중 '제2의 성수기'라 불리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지금, 당신이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8일 유튜버 '트래블 튜브'는 비행기를 놓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트래블 튜브는 "항공사마다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할 때 부과하는 노쇼(NO SHOW) 요금 규정이 있다"며 "티켓 구매 시 계약 조건을 확인하고 후에 취소·환불 규정을 따르면 된다"고 조언한다. 

 

또 일정 금액의 노쇼 수수료를 지불하면 다음 비행기의 빈자리에 탑승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형 항공사는 티켓 구매 조건에 해당 내용을 명시하고 있지만,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탑승을 안하면 환불도 되지 않고 그냥 취소로 끝낼 수 있으니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사전 확인 후 티켓을 구입하면 좋다. 체크인을 안했다면 취소 환불 시 이용하지 않은 공항세 등 세금은 환불 받을 수 있다. 

 

 

국내 항공사 티켓 환불 규정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91일 이전의 사전 환불은 무료이나, 부분환불 혹은 재발행은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사전 환불이 아닌 시점 무관한 환불은 좌석 등급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외 제주항공은 재발행 항공권은 △정상운임은 2만원 △할인운임 4만원 △특가운임 6만원을 내야한다. 진에어는 노선에 따라 예약 변경 수수료가 다르다. 동북아·동남아·대양주는 2만원~5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미주·호주는 4만원에서 10만원을 내야한다.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도 항공권 변경 및 취소 수수료가 시간별로 책정되므로 홈페이지나 항공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유 시 연결편 비행기를 놓친 경우에도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다. 특히 비행기를 놓친 게 본인 잘못이 아니라 기체결함 등 항공사 귀책으로 지연돼 놓칠 경우 항공사를 통해 다음 항공편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국심사를 받아 시간이 지체돼 국내 환승 연결편을 놓쳤더라도 역시 본인 잘못이 아니므로 무료로 항공사 연계편을 제공받게 된다. 

 

만약 항공기 지연으로 연계가 늦어질 경우 항공사에 따른 지연 보상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유럽연합(EU) 지역에 갈 때나 항공사가 EU소속이라면 지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 지연 시 항공사에 클레임을 걸어 숙박이나 식사쿠폰 등 적절한 보상을 얻는다.

 

당신이 항공권을 체크인했는데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할 경우엔 상황이 조금 복잡해진다. 탑승하겠다고 체크인까지 한 상황에서 비행기가 떠났다면 우선 터미널 내 항공사에 간 다음 본인 항공권 재발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체크인 후라 자신의 짐이 비행기에 실려 가버렸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 모든 일을 빨리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빨리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빨리 일을 처리하는 게 좋다. 

 

트래블 튜브는 "운이 좋으면 노쇼 수수료만 물고, 새로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탑승 항공기를 놓칠 경우 주변 공항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이나 중국행 항공기를 탑승하는 승객이라면 인천공항 대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속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 공항을 찾아 제일 빠른 항공편을 이용하면 비교적 빨리 도착할 수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주변 공항을 미리 물색해두면 항공편을 놓칠 경우 대안으로 활용하면 된다. 

 

이밖에 당신이 공항에 늦게 도착해 이미 탑승 예정 항공편이 출발했을 경우 재빨리 최저가 항공권 검색해서 발권하길 추천한다. 각종 여행사이트를 이용하면 당일 출발 항공권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한편 아침에 탑승할 비행기를 놓쳐 저녁에나 다음 항공편을 탑승할 경우 공항 안 휴게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대기시간이 4~5시간 이상이면 인천공항 트랜짓 호텔이나 캡슐 호텔 등을 예약해 쉬는게 좋다. 공항에 마련된 샤워 시설이나 수면실 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라운지는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이용 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