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Z폴딩 개발 중…'스타일러스펜 장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진 소스링크 :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lg-vouwbare-telefoon-styluspen/

 

LG전자가 스타일러스펜을 장착한 Z폴딩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특허청(KIPO)는 LG전자가 출원한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스마트폰'이라는 제목의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폰은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에서도 출원한 바 있는 두번 접히는 'Z폴딩' 기술을 이용했다. 

 

또한 해당 스마트폰에는 접으면 스타일러스 펜을 고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도 특허를 통해 해당 부분에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해당 디바이스의 오른쪽에는 세로형 카메라가 장착되는 별도의 공간이 포함돼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삼성전자, 화웨이 등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출시할 때 아직은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V50 ThinQ는 100일간 50만대가 팔려나가며 LG스마트폰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그런 와중에도 LG전자는 지속적으로 폴더블폰 출시 준비를 해왔다.

 

최근에는 더블폴딩, 롤러블폰 등 폴더블을 뛰어넘어 다음 단계를 베팅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지난달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확장형 서브 스크린이 장착된 스마트폰의 특허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관련업계에서는 LG전자가 어떤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택할 지 알 수없다면서도 오는 6일부터 열리는 IFA2019에서 새로운 정보들이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