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히고, 늘리고' 에뛰드하우스, 日 기타큐슈에 매장 오픈…"영업망 확대"

-오는 20일 아뮤 플라자 고쿠라점 신규 오픈
-12일에는 도쿄 이케부쿠로 파르코점 리뉴얼 오픈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가 일본에서 주마가편의 자세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 성장세가 뚜렷한 일부 매장을 넓혀 리뉴얼 오픈하는가 하면 신규 매장 오픈해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에뛰드하우스를 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아뮤 플라자 고쿠라점에 신규 오픈한다. 
 
에뛰드하우스가 입점하는 아뮤플라자 고쿠라점은 JR 고쿠라역과 직결된 상업시설로 유동인구가 많다. 신규 매장은 최근 에뛰드하우스가 내세우고 있는 '하우스 오브 컬러 플레이' 테마로 다양한 색상을 눈을 즐기고, 직접 테스트할 수 체험형 점포로 꾸며진다. 

 

또한 메이크업은 습관이 아닌 흥미로운 놀이로 즐기자는 콘셉트로 '메이크업 플레이(Make up Play!)"를 내세워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독특하고 스위트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에뛰드하우스는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한정 수량의 '럭키 백' 판매와 함께 3000엔(약 3만4000원/세금 별도)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기간 한정으로 '브러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는 현재 일본에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매장을 더 넓혀 리뉴얼 오픈하거나 신규 오픈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 

 

앞서 지난 1월과 6월에 각각 오사카 우메다에 매장과 시즈오카 파르코점 매장을 각각 리뉴얼 오픈했으며, 이달 12일에도 도쿄 이케부쿠로 파르코점을 3배 넓혀 재오픈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저가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룬 만큼 잘 나가는 점포 면적을 넓히거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 맞춤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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