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내세워 스리랑카 공략 나서…현지 총판 업체 선정

- 현지 딜러업체 아반스오토와 계약 체결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공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를 앞세워 스리랑카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리랑카에서 현지 총판 업체를 선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리랑카 자동차 딜러 업체 아반스오토를 현지 총판으로 선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아반스오토를 통해 베뉴와 투싼 등 SUV 라인과 아이오닉 EV, 코나EV 등 전기차 모델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아반스오토는 스리랑카 내 200여 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승용차는 물론 2륜차와 3륜차도 판매하는 아반스오토는 인도 2륜차 히어로와 베스파 등과 판매 계약을 맺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스오토가 보유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스리랑카 시장에서 볼륨을 높이고 베뉴 등 SUV 모델 판매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리랑카 콜롬보에 고객체험공간인 디지털센터를 건립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반스측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차와 제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의 시그니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스리랑카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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