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널, 이탈리아 캐시미어 스카프 '아마 퓨어' 수입 추진

-일본·대만 매장서 판매중…한국은 신세계 입점 조율중

신세계가 이탈리아 스카프 브랜드 '아마 퓨어'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 퓨어'는 하이엔드급 캐시미어 100% 스카프 브랜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최근 아시아 지역에 상륙해 성장하고 있는 캐시미어 스카프 아마 퓨어 수입을 추진 중이다. 

 

지안 마르코 타바니 아마 퓨어 최고경영자(CEO)는 "극동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세계와 파트너십 구축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 퓨어는 최고급 실크와 양모, 캐시미어 등으로 제작된 이탈리아 최고급 캐시미어 스카프 브랜드다.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됐고, 독특한 프린팅과 염색으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이미 대만과 일본에 매장에 진출해 판매 중이며, 한국에서는 신세계 매장 입점을 조율 중이다. 유럽에서는 덴마크에 진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아마 퓨어는 자체 생산 판매 외 다른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마 퓨어에 따르면 최근 발리에 본사를 두고 무아무아 돌스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루도비카 버가가 제작한 무아무아 돌스는 이번 제휴로 내년 봄부터 마이애미, 세인트 바트, 햄튼 등 주요 명품 매장에서 아마 퓨어와 공동 제작한 판초, 스카프 등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지안 마르코 타바니 CEO는 "극동 지역에서 더 성장하기 위해 현지 소비자들과 더 많은 소통하고,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상업적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 퓨어 제품 주요 고객이 30~45대 그룹인데 앞으로 이보다 더 젋은 고객인 밀레니엄 세대를 타깃으로 생산,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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