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프리카 교두보' 이집트서 희비 쌍곡선

-현대차, 상반기 2위 이어 1~8월 누적판매량 3위 차지
-기아차, 톱5서 밀려 7위 기록

 

현대자동차가 올해 이집트 자동차 시장 누적판매량 순위에서 3위를 탈환했다. 

 

기아자동차는 7월 순위에 이어 8월 순위에서도 7위를 유지해 상반기 순위였던 5위 자리를 회복하지 못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부터 8월 이집트 누적 판매량은 1만1615대로 점유율 11.1%를 기록해 누적판매량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상반기까지 누적판매량 2위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7월 기준 토요타에 3위 자리를 내주게되며 4위까지 떨어졌었다.

 

반면 기아차는 같은 기간 4398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쳐 7월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이집트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은 총 10만 4717대로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 시장 1위는 미국의 쉐보레로 이집트 시장의 24.2%를 점유하며 올해들어서만 2만5355대를 판매했다. 

 

2위는 일본의 닛산으로 12.7%를 점유해 1만3254대를 판매했고 4위는 토요타로 1만1081대를 판매했다. 

 

5위는 르노로 총 8193대를 판매했다. 그 뒤를 푸조, 기아, BYD, 스즈키, 킹롱이 뒤를 이었다.

 

관련업계는 최근 이집트 시장에서 가격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차량들에 대한 가격 상승을 지적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HD의 타이어 림 관련 리콜 이슈도 있어 판매량을 늘려 상반기에 차지했던 2위를 다시 차지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