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 브랜드 체험센터 4곳 추가…"AI 생태계 거점 역할"

-델리·뭄바이·첸나이·하이데라바드 등 주요 도시에 설립

 

삼성전자가 인도에 최신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센터를 4곳 추가 건립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 4곳을 추가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라주 풀란 삼성전자 인도법인 소비자가전부문 수석 부사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각각 다른 대도시에 4개의 체험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는 삼성전자의 체험센터가 델리, 뭄바이, 첸나이, 하이데라바드에 건립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벵갈루루 외에 추가적으로 체험센터를 건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상황을 고려해 2~3곳 정도를 더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삼성전자는 그 규모를 4곳으로 확대해 건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체험센터를 설치해 관심을 받았다. 

 

벵갈루루 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IoT 등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올 7월 말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관련업계에서는 체험센터 건립이 삼성전자의 가정과 직장을 아우르는 인공 지능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삼성전자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체험센터를 생태계 구축의 거점으로써 이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인도 체험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이나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