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 패키지 출시

-이달부터 산타클로스 그려진 새 패키지 상품 판매·겨울 광고 시작

 

[더구루=오소영 기자] 코카콜라가 브라질에서 이달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겨울 광고를 선보이며 연말 특수를 노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브라질에서 이달 말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판매한다.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를 마시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에디션은 캔(310㎖, 350㎖) 2종, 병(2ℓ, 2.5ℓ, 3ℓ) 3종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는 이주부터 크리스마스 캠페인 광고도 시작한다. '함께하면 마법이 벌어진다(Together Magic Happens)'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소외된 이웃에게 코카콜라를 선물한 소년에게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폴리아나 사우사 코카콜라 브라질 지사 마케팅 디렉터는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마법과 매력이 소비자들의 안방까지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클로스를 활용한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왔다. 2011년에는 산타클로스 라벨이 부착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2013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을 연상케 하는 '코크 볼'을 판매했다.

 

2015년에는 크리스마스의 행복 메시지를 담은 '산타클로스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도 하트 모양 일러스트레이션을 새긴 '코카콜라 하트 에디션'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크리스마스의 대표 상징이 된 빨간 옷과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에 의해 만들어졌다. 1931년 코카콜라의 요청으로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선드블롬이 유쾌하고 인자한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그려냈다. 코카콜라가 이 이미지를 광고와 포스터 등에 활용하며 전 세계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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