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코디 뮤직비디오' 앞세워 말레이시아서 브랜드 파워↑

-뮤직비디오 통해 코디네이터 업무 및 제품 서비스 공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일명 '코디 뮤직비디오'를 앞세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는 현재 '모든 단계에서 코디네이션-엑셀런트 서비스'(CodyNation-Excellent Service)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웅진코웨이 코디들의 활약을 알리고,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웅진코웨이는 코디네이터와 제품 케어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현지 광고업체 그레이 말레이시아, 프로덕션 디렉터 씽크탱크와 협력해 케이팝을 활용한 웅진코웨이 코디네이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

 

'노바디 벗 코디'(Nobody But Kody)라는 제목의 영상은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Nobody)'를 커버했다. 코디 지망생 4명이 나와 제한 시간 내에 정수기 청소하기, 코웨이 정수기로 내린 물 구별하기, 고객 전화 응대하기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진정한 코디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월 18일 공개돼 현재 조회수 235만1705회를 기록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뮤직비디오로 코디 서비스 업무와 제품 케어 모습을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브랜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질의 수질 및 공기 케어 제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모두 이용 약관에 따라 5년간 무상 애프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안 정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법인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코디들의 노력이 있어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 코디 수는 5000명에 달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세우고 현지에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534억원으로 전년 보다 70.3%나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다. 관리 계정수도 지난해 100만 계정에 이르며 '국민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2013년에는 여성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로부터 CSR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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