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규모 세계 7위...값어치는 11위

-한국 선박 4475척 보유…선대 가치 256억 달러 집계
-'선박왕' 그리스 3만569척 선박 보유…선대 가치 932억 달러로 '세계 1위'

한국 선박 규모가 7670만117DWT(재화중량t수)로 세계 7위에 올랐다. 다만 선대 가치로 따지면 11위를 기록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8일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AD)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1000GT이상 내외항 모든 국가별 선박)으로 한국은 4475척을 보유해 선박 규모에서 세계 7위에 올랐다. 선대 가치는 256억1000만 달러로 세계 11위 수준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대를 보유한 곳은 그리스로, 3만569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선대 가치로 따지면 932억8800만 달러이다. '선박왕'답게 선대 가치, 선박 보유량 모든면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한다.

 

이어 일본이 8634척, 921억 2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미국은 5562척을 보유하고 선대 가치로는 88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뒤를 쫓았다. 

 

4위는 중국이 9666척, 812억7000만 달러에 올랐으며, 노르웨이가 5423척 528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싱가포르와 독일, 영국, 홍콩 순으로 랭크됐다. 

 

한편 올 1월 기준으로 전 세계 상선대는 2만2556척으로 선박 규모는 19억6258만2040DWT(재화중량t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