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자신감'…日서 스마트폰 이어 태블릿 라인업 확대

-갤럭시 탭A 시리즈, 일본서 첫 출시…'점유율 2위' 입지 굳히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갤럭시 노트와 폴드에 이어 태블릿 PC 라인업도 확장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의 주피터텔레콤과 손잡고 갤럭시 탭A 10.1 와이파이 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 탭S 시리즈는 일본에 출시한 바 있지만 보급형 태블릿인 갤럭시 탭A 시리즈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6.7%로 2위를 기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태블릿 PC 라인업 확장에도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탭A 10.1은 10.1인치(1920x1200) TFT-LCD가 장착됐으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7904가 탑재됐다. 

 

램은 3GB이며 스토리지는 32GB이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배터리는 6150mAh이고 무게는 460g이다. 

 

또한 AKG의 사운드 튜닝이 접목됐고 돌비 아트모스도 지원돼 동영상 감상 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탭A의 발매일은 11월 28일이며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36,960엔(약 4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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