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선호 브랜드 1위, 대림산업 '아크로' 뽑혀

- 건설사 브랜드 설문조사 최상위권 차지

[더구루=오승연 기자] 대림산업의 주거브랜드 '아크로'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는 최근 부동산인포의 설문조사 결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 참여자 중 23.2%가 고급 주거가 몰린 강남3구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이는 부동산인포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가 실시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강남3구에서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에는 서초구 반포동의 1612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 직후부터 기존에 반포를 대표하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의 시세를 가뿐히 추월하고 일대 아파트값을 견인하며 이른바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아크로 리버파크의 전용면적 59㎡가 지난 8월 2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사실상 한 평당 1억원 시대의 막을 연데 이어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 10월 34억에 거래,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새로 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80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며 오직 수요자만을 위한 주거 브랜드로서 최상위 입지에서부터 조경 및 마감재 등 상품성까지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강변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평가받는 한남3구역에 출사표를 던진 대림산업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세계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들을 설계한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 그룹 저디(JERDE)가 설계를 총괄하며 최상의 설계안을 마련, 건축, 조경, 커뮤니티까지 모두가 선망하고 기억에 남을 주거 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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