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1%' 초저금리 시대 결국 오피스텔 투자가 '해법'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복합단지 속 오피스텔 '눈길'

[더구루=오승연 기자] 1~2인 가구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용 부동산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특히 1인가구 비율은 1990년 9%에서 지난 2018년 29.2%까지 수직 상승하면서 혼밥, 혼술 등 1인가구와 관련된 신조어들이 등장한데다 ‘나 혼자산다’ TV프로그램은 한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주택시장도 소형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의 경우 서울 반포동의 전용면적 59㎡가 3.3㎡ 당 1억원에 육박한 수준에 매매됐다. 지난 7월 여의도에서 분양한 한 오피스텔은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완판’ 됐다.

 

◇저금리 시대 풍부한 유동자금…부동산으로 유입

 

3일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등 소형 면적의 인기는 1인가구 증가와 1%대 저금리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 1.3%로 5000만원을 은행에 두면 이자소득세 등을 빼면 챙기는 이자가 60만원에도 못 미친다.

 

결국 저금리로 풍부해진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 특히 매달 수익이 발생하는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텔은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1%대의 예금, 적금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어 오피스텔 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또한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만큼 오피스텔 투자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로 인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이지만 급증한 1~2인 가구는 오피스텔의 안정성을 뒷받침 해주는 수요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피스텔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60% 가량은 대출이 가능한데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보다 월세가 더 높아 입지만 잘 고르면 은행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알짜 입지 내 오피스텔에 투자자 뭉칫돈 몰려

 

이미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에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SK건설이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적합한 오피스텔이 포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MXD)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529실로 나온다.

 

복합단지인 만큼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 있는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까워 이들 상업시설과 가정지구와 검단신도시 등의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을 이용하기 쉽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석남역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동차의 경우 서인천IC를 이용해 경인고속도에 진입하기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도 이동하기 쉬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루원시티에는 인천시에서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으로 관공서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고 인천 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하며, 방문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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