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양식' 백종원이 만난 인생스테이크 맛보려면 '스페인'…항공편, 관광명소 어디?

[더구루=길소연 기자]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불러 모은 히스토리 채널 '양식의 양식'이 이번엔 '인생 스테이크'를 소개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 2회에서는 나이 든 소로 만든 스테이크에 흠뻑 매료된 백종원의 특별한 스페인 미식 여행이 그려진다.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 '나이 든 소는 질기고 맛없다' 상식을 제대로 깨준다. 

 

백종원은 스페인의 한 농장을 찾아 엄청난 덩치의 소들에 제압 돼 시작부터 은근한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금새 압도적인 비주얼과 진한 육향이 가득한 스테이크 자태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후 그는 인생 스테이크를 만난 듯 연신 감탄하며 "집에 싸가고 싶다"고 엄치를 세웠다. 

 

스페인은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지이다. 산티아고 순례자들을 위한 하숙집을 운영한 tVN의 ‘스페인 하숙’(2019), 스페인 페네리페 섬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윤식당 2’(2018) 등이 스페인 배경으로 촬영되면서 스페인 여행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여행은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해 하늘길이 편리해진 것. 

 

특히 바르셀로나에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등 아름다운 명소와 볼거리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기 노선 답게 아시아나항공 취항 직후 바르셀로나 비행편 예약율은 100%에 육박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리더니 취항 1년 만에 노선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효자 노선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인천에서 낮 12시 45분 출발해 바르셀로나에 오후 6시 55분 도착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오후 9시 10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음식 전문가 백종원,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작가 채사장이 출연한다. 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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