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랑자그룹과 손잡고 설립한 자산운용사 알란AMC(랑자하나자산관리)가 약 2000억원 규모로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했다. 의료, 건강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알란AMC는 18일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화희생물)과 10억 위안(약 1900억원) 규모로 의료 및 건강 소비재 산업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 및 건강 소비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 대상은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다.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투자 기업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알란AMC 측은 "블루메이지와 2021년부터 생명공학 회사에 공동으로 투자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면서 "새롭게 조성한 펀드를 통해 중국 의료·건강 소비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메이지는 중국 최대 미용재료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로, 중국 내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장 2위다. 알란AMC는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자산관리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7년 중국 패션·뷰티기업 랑시그룹과 함께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하나금융그룹 지분율은 22%다. 지난해 이 회사와 관련된 하나금융그룹의 지분법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상원에서 첨단 원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16일 짐 리쉬 의원실에 따르면 리쉬(공화·아이다호) 상원의원은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의원과 상원 첨단 원전 코커스(The Senate Advanced Nuclear Caucus)를 창설했습니다. 신설 단체는 미국의 원전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자 설립됐습니다. 미국 주요 에너지원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상용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소형원전 지지' 美 상원 초당적 모임 출범…상용화 속도 붙나
[더구루=진유진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자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퀀타컴퓨터와 대만 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경 사장은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고위 경영진과 함께 최근 대만 타오위안 소재 퀀타클라우드테크놀로지(이하 QCT)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대만 찾은 경계현, 삼성 반도체 미래 'HBM' 위해 퀀타·미디어텍 연쇄 회동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뉴욕증시에서 양사 합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16일 시총 데이터 분석사이트인 컴퍼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뉴욕증시에서 합산 시가총액 740억4700만 달러(한화 약 102조814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톱10에 진입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시가총액 원톱은 테슬라(5140억2700만 달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글로벌 완성차 기업 시총 '15위'…테슬라 '원톱'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등 '팀코리아'가 중동에서 원전 기술을 알렸다. 중동 최대 청정에너지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형 원전인 'APR1400'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형 SMR(i-SMR)'을 소개했다. 중동 잠재 고객사들에 인지도를 높여 수주를 노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팀코리아'는 전날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 이하 WFES)'에 한국관을 열었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주관하에 한전과 한수원, 한전KDN,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9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부스를 꾸렸다. WFES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전시회다. 신재생에너지와 물, 에너지 효율 관련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협력을 중요성을 설파했었다. 올해는 14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 전문가와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팀코리아는 APR1400과 i-SM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광동성 후이저우(혜주)시 산업단지 당정대표단이 방한해 우리 기업들과 대거 회동했다. LG그룹 등 기존 현지에 둥지를 튼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인연을 맺어 양국 간 동맹을 강화한다. 17일 후이저우시에 따르면 시정부와 중카이고신구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았다. △LG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회사 '㈜이녹스' △반도체 연구 장비 생산 기업 '씨엔원(CN1)'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 업체 '파인원' 등의 경영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LG전자 등 기존 중카이고신구에 입주한 기업에는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접점이 없었던 기업에는 후이저우시의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중카이고신구의 편리한 인프라와 사업 환경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자 산업은 물론 석유화학과 신소재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산업 클러스터로서 중카이고신구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방한 기간 중인 지난 2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후이저우)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실제 성과도 있었다. 파인원의 OLED 메탈 마스크 생산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6
[더구루=정등용 기자] 러시아 최대 티타늄 생산업체인 루스티탄(Rustitan)이 신규 광산 개발에 나섰다. 개발이 본격화 할 경우 글로벌 티타늄 시장 내 러시아의 존재감도 보다 공고해질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스티탄은 러시아 주요 티타늄 광산인 피젬스코예(Pizhemskoye) 1단계 개발을 위해 520억 루블(약 76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피젬스코예 광산은 우랄 산맥 서쪽에 위치한 러시아 코미 공화국에 자리하고 있다. 70억t(톤) 이상의 티타늄 광석과 10억t 이상의 석영 사암이 매장돼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티타늄·석영 원료 매장지로 손 꼽힌다. 루스티탄은 피젬스코예 광산에 티타늄 광석과 석영 모래, 기타 관련 인프라를 처리하기 위한 수직 통합 광업 및 야금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1단계 개발에선 연간 13만t의 인공 루틸과 연간 15만t의 합성 울라스토나이트, 연간 8만t의 산화철, 연간 1500t의 지르콘 정광, 연간 100만t의 석영 모래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2단계 개발 작업은 오는 2026년~2030년으로 계획돼 있다. 투자 예상 금액은 1200억 루블(약 1조7600억원)에 이르며 합성 울라스토나이트 생산이 크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사장)이 인공지능(AI)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I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17일 SK텔레콤 뉴스룸에 기고한 'AI 거버넌스, 글로벌 AI 컴퍼니의 새로운 주춧돌'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AI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최근 생성형AI의 등장으로 AI시대가 눈앞에 도래했으며 영향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적당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는 차별과 불공정을 만들어 내고, 개인, 사회,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리스크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테이 챗봇과 미국 피고인 재범 가능성 평가 알리고즘 '콤파스'의 편향성 등을 소개하며 "AI거버넌스가 이런 폐해를 예방하고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AI거번너스가 글로벌 트렌드가 된 만큼 SK텔레콤도 AI거버넌스를 도입했다고 밝히며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개된 AI거버넌스 원칙 'T.H.E. AI'에 대해 설명했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브 더 다이브(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로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넥슨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넥슨은 17일 데이브에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이하 카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최근 다장르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글로벌향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게임 시장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독보적 콘텐츠로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다각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데이브와 같은 참신한 재미로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보적 매력으로 서구권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기록 다시 쓴 데이브, 바프타 수상 가장 먼저 서구권의 호응을 얻은 데이브는 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기업 닌텐도(Nintendo)가 오는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Gamescom 2024)에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에 참가했던 닌텐도의 불참 사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게임스컴2024에 참가하지 않는다. 올해 게임스컴은 8월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다. 닌텐도는 지난해 게임스컴에 전시업체로 참가해 가칭 '스위치2'의 기술 데모를 비공개로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에 게임스컴 참가를 중요한 일정으로 분류하던 닌텐도가 게임스컴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유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닌텐도가 올해 게임스컴에서 공개할만한 핵심 타이틀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차기 모델 출시가 내년 초로 전망되고 있는만큼 게임스컴2024를 건너뛰는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게임스컴 이후 닌텐도의 신형 콘솔 출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펜하겐 대학교 닐스 보어(University of Copenhagen's Niels Bohr Institute) 연구소 연구진이 양자 메모리를 생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닐스 보어 연구소 연구진은 작은 드럼을 활용해 빛으로 전송된 데이터를 음파 진동으로 저장하는 기계식 메모리 장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달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게재됐다. 닐스 보어 연구소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세라믹 소재로 만든 작은 막(드럼)을 활용해 양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논문에 따르면 데이터를 담은 빛이 드럼을 두드리면, 막이 진동하기 시작하고 이 진동에는 빛을 통해 전송된 데이터가 저장된다. 그리고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다른 빛을 통해 전송할 수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기존 연구에서는 장거리에 떨어진 양자 컴퓨터 간에 정보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노이즈에 의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해왔다. 특히 광섬유 케이블의 노이즈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의 인터넷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스와이씨에스 뷰티 브랜드 피치씨(Peach C)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아이돌그룹 케플러의 멤버 마시로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마시로와 협력해 스타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17일 일본 마케팅 업체 레인메이커스(Rainmakers)에 따르면 피치씨는 오는 26일 일본 한정판 시아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론칭한다. 현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플라자·로프트 등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아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는 미세한 펄을 배합해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를 지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내추럴 브라운, 애쉬 브라운, 애쉬 핑크 등 3가지 컬러를 준비했다. 시즈널 블렌딩 아이섀도우 팔레트 한정 컬러 2종도 선보인다. 누드 베이지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한 넛티 밀크,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핑크색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피치 요구르트 등이다. 하나의 팔레트로 다양한 아이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9인조 걸그룹 케플러의 일본인 멤버다. 케플러 서브리더를 맡아 뛰어난 노래·춤 실력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최근 전력난을 겪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대만은 최근 무더위와 지진으로 인해 발전 설비가 손상돼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대만 정부의 긴급 요청에 기꺼이 전력 지원에 나서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동참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커머셜타임즈(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는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타오위안(Taoyuan) 등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최근 대만은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최대 전력 부족이 3만5027㎿에 달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넘어선 수치다. 강진의 여파로 동부 화롄의 허핑 발전소, 중부 타이중 발전소 등 8개 발전 설비가 손상됐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온 상승 문제가 더해져 장치의 추가적인 고장이 일어났다. 이에 TPC는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TPC는 TSMC에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SMC는 자체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해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가 4세대 X3 주행 테스트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는 신형 X3를 수 주내 출시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BMW는 17일(현지시간) 4세대 X3의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 남부 미라마스에 위치한 BMW 그룹 테스트 센터에서 주행하고 있는 4세대 X3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X3는 위장 테이프로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X3는 지난 2017년 첫 모델이 출시된 이후 BMW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아왔다. 지난해에는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BMW는 4세대 X3에 최적화된 공기역학 특성을 부여해 0.27의 항력계수(Cd)를 구현했으며 차체와 섀시 연결부의 강성을 높여 고속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BMW 운영체제 9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아이드라이브(iDrive)를 적용, 이전 모델에 비해 자동 운전 및 주차 시스템 범위가 확장됐다. 안정성 면에서도 BWM는 새로운 X3가 유로 NCAP 충돌 테스트를 만점으로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