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년간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 총 349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해왔다. 기존 인턴십 중심이었던 지원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정규직 신규 채용자로 개편하며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양질화를 도모한다. 올해 지원 사업의 공모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이다.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말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지원 예산을 2억원을 증액, 총 7억원의 인건비 지원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올해 70여명의 신규 채용 말산업 전문 인력에게 각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영세 승마시설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우수 고용 사업체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되는 등 말산업 사업체들의 실질적인 경영여건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투명하고 건전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대책도 강화된다. 마사회는 최종 선정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시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부정행위 적발 시 지원금을 즉시 환수하고 향후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광산 업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FI)가 정부에 구리 정광 수출 면허에 대한 연장을 요청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 공장이 오는 6월 가동을 앞둔 가운데 수출 면허가 오는 5월 만료되기 때문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니 웨나스 PTFI 사장은 최근 CNBC 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에 오는 5월 만료되는 구리 정광 수출 면허의 연장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PTFI는 현재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그레식 JIIPE 경제특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 제련소를 짓고 있다. 오는 5월 말까지 완공 후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다만 100% 가동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웨나스 사장은 “신규 구리 제련소는 오는 8월까지 50%의 생산량을 달성한 후 올해 말쯤은 돼야 100%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때까지 남은 6개월 동안만이라도 생산 물량 일부는 수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나스 사장은 정부가 구리 정광 수출 면허를 연장해주지 않을 경우 PTFI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가 수입의 잠재적 감소에도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내년 니켈 제련소 착공에 들어간다. 해당 니켈 제련소에는 친환경 기술 도입이 추진된다. [유료기사코드] 안탐은 26일(현지시간) CATL과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로터리 클린 전기로(RKEF) 공장과 고압산침출(HPAL)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공장에는 합작 투자 부서도 설립될 예정이다. 로터리 클린 전기로 공장은 니켈을 조금속으로 가공하는 역할을 하며, 고압산침출 공장은 니켈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를 추출하는 기능을 한다. 안탐과 CATL은 현재 두 개 공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산업 단지에 해당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탐은 지난해 성명에서 북부 말루쿠 지방의 이스트 할마헤라 리젠시에 공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당성 조사에선 천연가스를 활용한 전력 공급 방식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 시설 대부분은 석탄으로 전력을 공급 받고 있다. 니콜라스 칸터 안탐 최고경영자(CEO)는 “고압산침출 공장에 가스 발전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프로젝트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 이어 파푸아뉴기니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최근 호주 수소·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태평양 도서국 신사업 추진을 위해 호주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우선 파푸아뉴기니 전력공사 PNG파워(PNG Power)와 신사업 우선협상권 기반 공동개발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신사업 공동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주 파푸아뉴기니 한국대사관을 만나 한전의 태평양도서국(PIF) 전력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사업 추진과 관련한 지리·정치학적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태양광 사업 부지 현장을 시찰하고, 바이롱 태양광 및 뉴캐슬 그린수소 사업 개발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호주 에너지 기업 오리진 에너지(Origin Energy)의 프랭크 캘러브리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뉴 사우스 웨일스주 뉴캐슬 그린수소 사업 개발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은 현재 미국 괌에서 60MW(메가와트)급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과 198MW급 우쿠두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 미네랄스(이하 필바라)가 중국 간펑리튬과 손잡고 리튬 제련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필바라와 간펑리튬은 25일(현지시간) 리튬 다운스트림 전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3월까지 연간 3만2000t 규모의 탄산리튬·수산화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전환 공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운송량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미드스트림 리튬 화학 제품 생산 가능성도 조사할 예정이다. 필바라 측은 배터리 화학물질 공급망의 지리적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해 호주를 포함, 여러 국가를 부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지속가능성 등은 물론 ESG, 토지 허가, 공급망 물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필바라와 간펑리튬은 50:50 합작투자를 통해 공동 소유의 리튬 공장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 헨더슨 필바라 최고경영자(CEO)는 "리튬 배터리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주요 다운스트림 시설 개발에 오랜 고객사인 간펑리튬을 파트너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지속
[더구루=오소영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전 유턴'을 선언한 유럽으로 날아갔다. 유럽 내 첫 원전 정상급 회의인 '원자력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에 참석해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회동했다. 오랜 기간 공들인 체코에서 수주 열매를 맺도록 막판 홍보전을 가열차게 추진한다. 26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을 찾았다. 21일(현지시간) 열린 '원자력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켈라 장관과 만났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참여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할 준비가 됐다고 거듭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황 사장은 2022년 취임 직후 시켈라 장관과 회동해 원전 기술력을 알렸다. 이듬해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시켈라 장관과 원전 파트너십을 논의했었다. 체코는 친원전 국가다. 두코바니 지역에 1200㎿급 이하 1기를 건설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말 발주량을 4기로 늘렸다. 다수의 원전을 동시에 지어 1기당 건설비를 최대 25% 아낀다. 총사업비는 약 30조원으로 추정된다. 한수원은 일찍이 체코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 정부가 세계 2위 규모 리튬 매장지를 재입찰한다. 이를 통해 인도 전기차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인도 북부 잠무와 카슈미르에 위치한 총 7개의 중요 광구에 대해 복합 라이센스로 3차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경매에서 단 두 건의 입찰만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입찰은 오는 5월 14일 마감된다. 이 광구에는 리튬 외에도 △글라우코나이트 △흑연 △니켈 △칼륨 △티타늄 등이 인도 비하르와 자르칸드, 타밀 나두, 우타르 프라데시, 잠무 카슈미르 연방 직할지에 걸쳐 있다. 인도 정부는 이번 재입찰이 자국 전기 자동차(EV)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다. 인도에너지저장연맹에 따르면 오는 2027년 인도에서 전기차가 634만 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021년 인도에서 판매된 전기차(약 33만 대)의 19배 이상이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앞서 인도 지질조사국(GSI)은 지난해 2월 잠무 카슈미르 지역에 리튬 590만t이 매장돼 있는 것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리튬 광산 기업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과 칠레 국영 광업기업 코델코(Codelco)의 리튬 파트너십 체결이 목전에 둔 가운데 SQM 2대 주주인 중국 리튬 기업 텐치 리튬(Tianqi Lithium)이 주주 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협상의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텐치 리튬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SQM과 코델코의 파트너십이 많은 부분에서 불분명하다”면서 “투명성과 완전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사회 뿐만 아니라 주주들도 최종 거래에 투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텐치 리튬은 “아직 정의되지 않았거나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계약의 근본적인 측면이 상당수 남아 있다”면서 “SQM과 코델코가 체결한 계약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SQM과 코델코는 지난해 12월 공동 성명을 내고 리카르도 라모스 SQM 최고경영자(CEO)와 막시모 파체코 코델코 회장이 이끄는 양측 협상팀이 몇 달간의 논의 끝에 2025~2060년 아타카마 사업 개발에 대한 초기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QM은 당초 오는 20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광산 부문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2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는 투자부와 협력해 국내 광물 탐사 지원을 목표로 6억8500만 리얄(약 25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재정 인센티브를 출시했다. 이는 사업 초기 단계 기업의 위험을 줄이고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광물 자원 탐사에 관심 있는 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지 인력의 전문성 육성에 의지를 보이는 기업에 중점을 뒀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광산 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5년 미만의 유효한 탐사 라이센스를 보유한 기업은 라이센스 당 최대 7500만 리얄(약 28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15개 라이센스가 지원된다. 신청 기업은 구리, 리튬, 희토류 원소와 같은 중요 광물 탐사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 또한 신청 기업은 광물 탐사 관련 전문 지식 및 그린 필드 탐사 실적이 있어야 하고, 계약 시 현지 공급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변압기 수출액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다.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성장의 영향으로 올해도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화샤스바오(华夏时报) 등 중국 외신에 따르면 현지 관세청은 지난해 변압기 수출액이 410억400만 위안(약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판스마트테크(金盘科技)는 작년 상반기 수출액이 10억4800만 위안(약 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49% 늘었다. 작년 8월 해외에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10억8000만~14억4000만 위안(약 1990억~266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과 6년짜리 계약을 따냈다. 해외 발주가 늘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49% 증가한 66억6700만 위안(약 1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도 78.02% 뛰어 5억4000만 위안(약 1000억원)에 달했다. 시위안 전기(思源电气)는 작년 초 해외 변압기 주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지난해 생산라인의 절반 이상을 해외 수주 물량을 소화하는 데 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뷰티산업에서도 기술 혁신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미국 뷰티 테크(Beauty tech)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과제도 많다는 분석이다.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뷰티 테크'에 주목하는 미국 시장 보고서를 통해 미국 뷰티 테크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소개했다. 뷰티 테크는 다양한 뷰티 제품과 기술이 통합된 것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뷰티 테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24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CES의 기조연설은 기존에는 기술계 핵심 기업들이 담당해왔지만 올해는 뷰티 기업이 최초로 참여했다. 미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뷰티 테크 제품은 AI, AR,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트라이 온(Virtual try-ons), 버추얼 메이크업 필터(Virtual makeup filters), AI 기반의 피부 및 모발 분석,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프린팅 메이크업, 스마트 미러(Smart mirrors), 뷰티 메타버스, 버추얼 뷰티 상담 등 다양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호주 희토류 개발업체 두 곳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 국가인 중국을 대체하고 호주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의 공급망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호주 스트래티직 머티리얼즈(ASM)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수출입은행(EXIM)으로부터 시드니 북서쪽 더보 희토류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 6억 달러(약 8000억원)의 부채 자금 조달 패키지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칼데이라 희토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메테오릭 리소스(Meteoric Resources)도 미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2억5000만 달러(약 3400억원)의 예비 지원을 제공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ASM과 메테오릭 리소스가 투자 받는 금액은 총 8억5000만 달러(약 1조1400억원)에 이른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ASM 주가는 한때 1.65호주달러로 39% 급등한 이후 1.40호주달러로 내려왔고, 메테오릭 리소스 주가도 0.2425호주달러로 1% 상승했다. 더보 희토류 프로젝트는 경금속 및 중금속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한다. ASM은 더보 프로젝트 건설과 관련해 이미 호주 정부로부터 2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폴스타4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폴스타4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판매 가격은 5만4900달러(한화 약 7400만원)부터로 책정했다. 폴스타3와 비교해 2만 달러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당초 6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팩 △프로팩 △플러스팩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파일럿 팩의 경우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 변경 보조 장치와 파일럿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프로팩과 플러스팩으로 올라갈수록 운전자 편의와 안전 장치가 추가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전기차이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102㎾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00마일(약 483㎞)를 자랑한다.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를 미국에 론칭하고 현지 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에 재진입에 나선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따라 미국 내 아이코스 판매가 제한된 지 3년 만이다. 지난달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와의 특허권 분쟁이 해결되면서 길이 열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영국 로이터(Rueters)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다음달 미국에 아이코스 일루마를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순차적으로 아이코스 일루마를 선보이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이코스 일루마에 대한 담배제품 시판 신청서(PMTA), 위험감소 담배제품 신청서(MRTPA) 등을 제출하며 재진입 채비도 마쳤다. 필립모리스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아이코스 현지 사업을 펼치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벤트 매니저를 맡아 △소매업체 파트너십 강화 △소비자 트렌드 분석 △연간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달 특허권 분쟁을 벌였던 BAT와 합의점을 찾은 이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