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FOOD & 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 노티드가 음료 및 케이크 메뉴 라인업을 확대, 카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노티드는 지난 2017년 론칭 이후 크림이 가득한 도넛과 개성 있는 패키지로 국내 도넛 열풍을 이끈 브랜드다. 팝업스토어 오픈 시마다 오픈런이 이어지고,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9일 노티드에 따르면 도넛 이외 카테고리 다양화를 추진,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뉴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추가된 신메뉴는 케이크 3종과 음료 8종이다. 먼저 케이크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을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다. 케이크 상단에 우유 생크림 도넛을 얹은 이색적인 비주얼의 ‘우유 생크림 도넛 케이크’와 도톰한 생크림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밀크 데이지 케이크’ 2종이 지난 18일 출시됐다. 오는 31일에는 상큼한 딸기 생크림과 진한 헤이즐넛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슈가베어 케이크’를 선보인다.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음료 라인업도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루트 티(Fruit Tea)’ 3종은 △자몽 자스민 우롱티 △유자 시트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베트남 영업 전담 조직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영화관 신규 출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영업력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베트남은 영업 업무를 담당할 현지 인력을 채용한다. 미디어 영업팀에서 △영업 관리팀 리더 △수석 영업 담당자 등의 역할을 맡아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파이프라인 데이터 관리, 클라이언트 데이터베이스 최신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케팅팀 고객관계관리 담당자, 법무팀 법률 담당자, 극장 담당자, 영화관 운영 감독 담당자 등을 채용하고 있다. 현지 매체로부터 인정받은 뛰어난 근무환경, 복지제도 등을 내세워 우수 인력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CJ CGV 베트남은 지난 2022년 현지 리서치업체 안파비(Anphabe)에 의해 광고·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로 선정됐다.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매년 건강검진 실시 △생일·결혼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본보 2022년 12월 1일 참고 C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미국 보툴리눔톡신 미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내달 콘퍼런스에 참가해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주보'(국내 제품명 나보타) 제품력을 강조한다. 29일 미국 투자은행 니덤(Needham)에 따르면 에볼루스가 내달 9일 '제23회 니덤 버추얼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니덤 버추얼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에볼루스는 이날 주보의 미간 주름 개선 효과 등을 강조하고 유통처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보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전년보다 최대 30% 이상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주보는 지난 2019년 국내 보툴리눔톡신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주보는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로 단박에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주보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1141억원으로, 전년(1082억원)보다 5.4% 올랐다. 이중 미국 비중은 절반 이상이다. 주보는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영국·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롯데가 '당분간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간 유력하게 검토해 왔던 IPO가 현 상황에선 추진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일본롯데 핵심 경영진이 IPO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나카지마 히데키(中島英樹) 일본 롯데 신임 대표는 지난 25일 현지 식품신문(食品新聞)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분간 일본롯데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다음달 1일 고죠 에이이치(牛膓 栄一) 현 대표의 뒤를 이어 일본롯데를 이끌 예정인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가 직접 상장을 추진하지 않는다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재계에선 일본롯데의 기업가치 실현이 어려운 상황과 현재 IPO로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결과로 해석한다. 기존 사업 확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 이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는 "기존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인재 육성 등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다각도에서 롯데의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카지마 히데키 대표는 이같은 발언과 함께 △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개발명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유럽 판로가 넓어졌다.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적응증(Full Label)을 추가 획득했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28일 EMA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적응증 외삽 신청을 허가한 것. 적응증 외삽이란 바이오시밀러 회사가 임상 결과 외에도 다양한 연구 결과를 합친 종합 근거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하고, 임상을 벌인 적응증 외 다른 적응증까지 인정받는 전략이다. EMA 결정에 따라 에피스클리는 지난해 5월 PNH 치료 용도로 허가받은 데 이어 aHUS 치료에도 쓰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에피스클리가 솔리리스의 적응증을 모두 확보한 것은 아니다. 솔리리스는 전신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등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혈액학 분야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연구를 지속해 솔리리스 적응증을 모두 확보하고 매출 볼륨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가 다음달 일본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표 제품 싸이버거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싸이버거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5억개를 돌파하며 맘스터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다음달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정식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한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약 420㎡, 2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조성된다. 해당 매장은 하루 유동인구 규모가 300만명에 달하는 시부야 랜드마크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에 들어선다. 대형 쇼핑몰이 즐비한 번화가 상권을 배후에 두고 있어 현지 소비자는 물론 해외여행객 유치에도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맘스터치는 시부야 매장에서 싸이버거를 비롯해 △딥치즈 싸이버거 △햄에그 싸이버거 △메가 싸이버거 △그릴비프버거 △불고기버거 △케이준 양념감자 △순살 후라이드치킨 △순살 양념치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10일부터 SNS를 통해 간판 메뉴 싸이버거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주력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일본 시부야에서 연 팝업스토어에서 싸이버거는 대성공을 거뒀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프앤코의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가 일본에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보인다. 배우 신세경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내세워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바닐라코가 일본에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이하 화이트 쿠션) 4종을 론칭했다. 화이트 쿠션은 전국 로프트, 아토코스메 등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에 판매된다. 로프트는 일본 전역에 117개, 아토코스메는 23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일컬어진다. 바닐라코는 일본에서 K-팝과 K-드라마 인기가 K-뷰티로 이어지면서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화이트 쿠션으로 일본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라는 점에서 매출 볼륨 확대가 기대된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화이트 쿠션은 어떤 피부 컨디션에도 처음 바른 듯한 강력한 커버 지속력을 자랑한다"며 "이번 로프트, 아토코스메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의 더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와 제품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코는 지난 2021년 일본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 마츠키요코코카라&a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벨기에 유명 비스킷 기업 로투스 비스코프(Lotus Biscoff)와 협력을 통해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로투스 비스코프를 재해석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영국 입맛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을 비스코프 케이크 팟에 대한 테스트베드로 삼고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28일 로투스 비스코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에 '비스코프 케이크 팟'을 론칭했다. 파리바게뜨는 로투스 비스코프와의 독점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선보인 메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수준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스코프 케이크 팟은 파리바게뜨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로투스 비스코프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디저트다. 플라스틱 컵 안에 스폰지 케이크와 크림, 로트투스 비스코프 가루를 겹쳐 넣어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로투스 비스코프와 협력을 통해 '베이커리 카페'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내세운 파리바게뜨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비스킷으로 유명한 로투스 비스코프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로투스 비스코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 유명 인플루언서가 오리온 초코파이를 도시락 디저트 메뉴로 추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의 SNS를 통해 초코파이를 소개해 오리온에 대한 인도 내 인식이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음식 인플루언서 디팔리 소암(Deepali Soam)은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티니쿡북(teenycookbook)에 초코파이를 추천했다. 도시락, 핑거푸드, 소스 등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를 주로 SNS에 올리는 디팔리 소암은 약 19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에는 디팔리 소암이 아침에 일어나 자녀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야채·두부 등을 전병에 싼 음식, 아몬드와 함께 디저트로 과일, 초코파이 딸기맛을 넣어 도시락을 완성했다. 디팔리 소암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점심 도시락을 싸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초코파이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데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디저트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는 51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수십개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베트남 국민 감독 겸 배우 '쩐 탄'과 손잡고 제작한 영화 '마이'를 내세워 북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봉 첫주부터 관객을 사로 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마이가 베트남에 이어 북미·유럽에서도 매출 신기록을 수립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28일 북미 배급사 3388필름(3388Films)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북미와 유럽에 마이를 개봉했다. 3388필름은 지난 2021년 쩐 탄 감독의 작품 '아빠, 미안해요'(Dad, I’m sorry)를 북미에 선보이는 등 베트남 영화의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트남 영화가 북미와 유럽 두 대륙에서 동시 개봉하는 것은 마이가 처음이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독일 △체코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의 국가에 위치한 약 200개 극장에서 마이가 상영되고 있다. 개봉 일주일 만에 북미에서 91만7000달러(약 12억3400만원), 유럽에서 13만3000달러(약 1억7900만원) 등 총 105만달러(약 14억13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아빠, 미안해요'가 지난 2021년 당시 미국에서 올린 베트남 영화 최고 매출 기록 13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라젬이 미국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매출이 90%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채용을 시작으로 현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이 미국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담당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캠페인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이다. 세라젬이 미국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주요 유통업체 수십곳과 세일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당시 미국에서만 5개 기업이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세라젬의 미국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올 상반기에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지난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이 베트남항공과 손잡고 베트남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일본 내 호텔과 면세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베트남 관광객이 늘어나자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베트남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로터스마일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로터스마일 회원이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베트남, 일본 소재 롯데호텔 지점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 5% △L7 바이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20% △롯데호텔 사이공 20%,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 35% 등 할인폭은 시설별로 상이하다. 베트남, 일본 등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로터스마일 회원 대상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베트남 다낭 시내점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방문해 로터스마일 회원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 롯데면세점 오리지널 곰 인형 타월 등을 제공한다. 일본 도쿄 긴자점에서 로터스마일 회원증을 제시한 고객에게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만엔(약 8만9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엔(약 8900원), 2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 덴마크 머스크(AP Moller-Maersk)와 세계 5위 독일 하팍로이드(Hapag-Loyd)가 결성한 새로운 해운동맹이 유럽-아시아 항로에서 부산항을 '허브항'에 포함시켰다. 부산항은 글로벌 해운동맹의 허브항 역할을 하면서 환적 물량이 늘어나는 한편 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영국 해운조사기관 드류리(Drewry)에 따르면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 이하 제미니)은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전략에 따라 유럽-아시아 항로에서 일본, 베트남, 대만 등을 기항지에서 제외한다. 부산항은 제미니의 허브 항만에 들어간다. 환적 허브에는 부산과 싱가포르, 제다(jeddah), 제벨 알리(Jebel Ali), 카르타헤나(Cartagena)가 포함됐다. 본선 서비스는 56개 항구에 기항하며, 전용 셔틀을 통해 29개 항구를 운항할 전망이다. 제미니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아시아-미국서안(USWC), 아시아-미국동안(USEC), 아시아-중동, 아시아-지중해, 아시아-북유럽, 중동-인도·유럽·대서양 횡단 등 7개 무역이 포함된다. 32개의 전용 셔틀 노선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