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븐일레븐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장기간의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 심리 개선올 위해 한해 동안 핵심 상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지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9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1월 한달간 일상 생활에서 소비가 많은 달걀, 콩나물 등 식재료와 간식, 안주 등으로 즐겨 찾는 냉동만두, 냉장안주 상품에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제철 과일 딸기를 소재로 한 인기 샌드위치의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에 대해 이달 말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굿민’은 생활물가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세븐일레븐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세븐일레븐 ‘굿민’ 상품들은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등 고객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지난 2022년 인수한 미국 시카고 호텔을 거점으로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 글로벌 레스토랑 가이드북 미슐랭의 인정을 받은 한국계 셰프들과 손잡고 호텔 내에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 K-푸드 확산에 앞장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올해 2분기 L7 시카고 바이 롯데(가칭)로 리뉴얼 오픈 예정인 미국 시카고 소재 킴튼 호텔 모나코에 한식 레스토랑 '퍼릴라 코리안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Perilla Korean American Steakhouse·이하 퍼릴라 코리안)를 조성한다. 롯데호텔은 시카고에서 한식당 퍼릴라를 운영하는 한인 2세 셰프인 △토마스 오 △ 앤드류 임과 협력해 '퍼릴라 코리안' 오픈 채비에 나섰다. 이들 셰프가 운영하는 퍼릴라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미슐랭 빕 그루망에 선정된 유명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빕 그루망은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바베큐, 볶음밥, 떡볶이, 만두 등이 퍼릴라 대표 메뉴다. 롯데호텔은 퍼릴라 코리안에서 한인, 로컬 소비자를 겨냥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K-바베큐 위주의 저녁 메뉴, 잡채·찌개 등
[더구루=이연춘 기자] 위메프가 1만원 이하 특가 패션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관 ‘99샵’을 신설하고 초저가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패션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고물가가 계속되며 패스트패션과 저가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8일 위메프가 최근 1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가 SPA브랜드로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의 매출 또한 2배이상 늘었다. 또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이월상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며 관련 매출이 73%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위메프는 1만원이 넘지 않는 상품들을 모은 초저가 실속형 패션 전문관인 ‘99샵’을 신설했다. 매일 990원의 상품을 추천하고 9900원 이하 패션/잡화 상품 600여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펭귄 수면양말(1+1 990원), ▲스위스키친 레이어드 집업 자켓(9900원) ▲제이프랑 여성 기모 후드(99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다양한 브랜드사와 협력해 가성비 높은 패션 상품들도 선보인다. 우선, 오늘 하루 펼쳐지는 ‘패션뷰티특가데이’에서 ▲웨스트우드 남성 기능성 라운드티(1만550원) ▲스파오 남녀공용 리버서블 푸퍼(3만590원) 등 브랜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가 체코를 시작으로 글로벌에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신제품 '레비아'(Levia)를 출시한다. 레비아는 히츠·테리아에 이어 필립모리스가 세 번째로 개발한 비연소 제품으로, 담뱃잎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비아가 올해 필립모리스의 기대작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7일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체코에 이어 글로벌에 레비아를 본격 출시한다. 레비아는 체코에서 한 팩당 120코루나(약 7000원)에 판매된다. 체코 외 1차 출시국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레비아는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스틱이다. 종류는 블루베리와 꽃향기가 어우러진 '일렉트로 루즈'와 시원한 페퍼민트향 '아일랜드 비트' 총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담뱃잎 대신 셀룰로오스(cellulose-based)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히츠·테리아나 연초 담배와 가장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이다. 필립모리스는 그간 레비아 구성 성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체코 출시를 시작으로 공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비아는 셀룰로오스 성분에 니코틴과 프로필렌 글리콜을 더했다. 타르나 아세톤, 벤젠, 카드뮴 등 기존 담뱃잎에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홈시스가 매트리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론칭하고 첫 매트리스 모델을 출시했다. 5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그동안 제공해 왔던 이탈리아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털 서비스를 종료하고 독자적인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선보였다. 레스티노 신모델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했다.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적용해 타이트탑 모델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분리형 지퍼로 토퍼 교체가 가능하다. 매트리스 본체에 탑재된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독립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고 소음 및 진동 제어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하는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는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대 내구성을 강화했다. 레스티노 매트리스 프레임도 출시했다. 폴리우레탄 원단을 사용해 천연 가죽 느낌을 제공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헤드 보드로 활용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대상으로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온 살균을 통해 매트리스 내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올해 대만 이커머스 시장 왕좌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쿠팡이 물류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현지 1위 전자상거래업체 모모(momo)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 대만 리테일 솔루션 기업인 91APP 스티븐 호(Steven Ho) 회장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본인의 SNS 계정인 링크드인을 통해 "쿠팡은 올해 하반기 모모를 제치고 대만 이커머스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 회장은 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자상거래 전문가로 꼽힌다. 그가 처음으로 설립한 온라인플랫폼 유비드(ubid)는 이베이가 지난 2002년 4억 위안(약 730억원)으로 인수했으며, 2호 설립 회사인 B2C 벤처기업 먼데이테크(Monday Tech)의 경우 지난 2008년 20억 위안(약 3650억원)에 야후에 인수된 바 있다. 특히 호 회장은 쿠팡이 대만 물류 인프라 증설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만 북서부 타오위안에 현지 2호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 수요 예측·분석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 기술, 자동화 기술 등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 기반의 대형 물류센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셀럽이 롯데마트 치즈앤도우 현지 매장을 배경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팔로워 160만명에 달하는 셀럽의 인스타그램이 치즈앤도우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연예인 알리야 마세이드(Aaliyah Massaid)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Bogor)에 있는 롯데마트 치즈앤도우 매장을 찾았다. 마세이드는 치즈앤도우 보고르점 카운터에 진열된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고, 매장 내 테이블에 앉아 피자를 맛보는 장면을 촬영 제작한 영상을 본인의 SNS계정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마세이드가 치드앤도우 유니폼을 입고 매장 직원 체험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콘텐츠는 게시 4일 만에 '좋아요' 약 1만4000개를 받았으며, 34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알리야 마세이드의 SNS 영향력에 힘입어 롯데마트가 치즈앤도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이드는 지난 2011년 롤리팝(Lollipop)이라는 현지 아이돌그룹 멤버로 현지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지난 2019년 솔로 가수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을 한 달여 앞두고 선물세트를 출시, 대목 공략에 나섰다. 자체브랜드(PB) 초이스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개인, 기업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뗏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뗏은 한국 설에 해당하는 명절이다. 뗏을 앞둔 연초는 선물 수요가 몰리는 시기로 꼽힌다.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이 뗏 연휴로 지정됐다.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코코넛 크래커·노니 티백·도시락 김 등으로 이뤄진 선물세트, 오리온 초코파이·구떼·오스타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오렌지·사과·배 등 과일로 이뤄진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선물세트 가격대는 17만9000동(약 9650원)에서 209만9000동(약 11만3140원)이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9일까지 뗏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얼리버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뗏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드(Agoda Gold Circle Awards)'을 수상했다.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신라호텔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제15회 골드 서클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고다는 △가치 기반 가격 책정 △우수한 여행 경험 제공 △아고다 프로그램·캠페인 참여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130여개국에 자리한 2300여개의 숙박 시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투숙객들에게 뛰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다낭 시내에서 처음으로 온수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늦은 밤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현지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에 있는 액티비티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베트남 전통 공예, 전통시장 방문, 쿠킹 클래스, 해양 스포츠, 아쿠아 에어로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추상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ebay)가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이베이 사업 계획부터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 셀러 10명이 참석해 글로벌 온라인 수출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베이 비즈니스 소개 ▲마케팅 특강 ▲셀러 간담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 본부장은 "이베이는 전사적으로 판매 가치가 있는 보물을 찾고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K뷰티, K자동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의 한국 셀러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용 이베이 전문강사가 '이베이 마케팅 툴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파워 셀러들의 광고 활용법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올해의 이베이 셀러'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높은 성과를 낸 '톱 셀러(Top-seller)', 성장성이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 셀러(Rising star seller)'를 선정해 상패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올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문지영, 유현철)가 '래티브'(RACTIVE)로 사명을 변경한다. 기존 배달대행을 넘어 매장관리 솔루션인 포스(판매시점관리시스템)부터 즉시배송까지,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8일 래티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올인원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PLLIC)과 차세대 배달대행 플랫폼 등 주요사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래티브'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래티브'는 REAL과 ACTIVE의 합성어로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의 진짜 리더들’을 의미하며 현장중심 경영철학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내포했다. 래티브는 지난 2019년 라스트마일 브랜드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1300여 배송 대리점과 13만여 음식점이 래티브의 배달대행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간거래(B2B)를 크게 확대했다. SPC그룹과 버거킹 등 외식 브랜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준비에 고삐를 바짝 죈다. 연말 인사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등 비연소 제품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 하는 등 이같은 기조를 드러냈다. [유료기사코드] PM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내년 1월 1일자로 모이라 길크리스트(Moira Gilchrist) 전략·과학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VP, Strategic and Scientific Communications)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로 승진 기용했다. 최고기업시민책임자(CCCO)에는 마리안 살츠먼(Marian Salzman)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SVP, Global Communications)이 임명됐다. 회사 측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위한 혁신이 중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이들의 성과와 역량을 인정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CCO는 지난 1994년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University of Strathclyde)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세계 최대 민간 암연구기금인 캔서리서치UK(Cancer Research UK)에 입사했다. PMI에는 지난 2006년 운영 부문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