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앤드케이스, M&A 전문가 이동호 변호사 영입

-YG엔터테인먼트 투자 자문 경력
-화이트앤드케이스 "저금리 환경 속 투자자 자문 도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계 로펌 화이트앤드케이스(White&Case)가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 이동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변호사를 영입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허버트 스미스 피리힐스 서울 사무소에 근무하며 M&A 거래, 사모펀드 투자 등과 관련해 국내외 기업을 자문했다.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에 글로벌 기술기업 텐센트가 이끄는 중국 컨소시엄의 8500만달러(약 1038억원) 투자에 대해 조언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 로센터를 나왔다. 법무법인 화우를 거쳐 폴 헤이스팅스와 오릭헤링턴 앤 섯클리프 홍콩사무소에서 근무했다.

 

화이트앤드케이스는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M&A 시장이 활발하다"면서 "이 변호사의 영입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해외에서 기회를 엿보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자문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화이트앤드케이스는 지난해부터 한국 사무소 인력을 확대하면서 M&A 자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901년 뉴욕에서 설립된 화이트앤케이스는 전 세계 40여개 현지 사무소를 둔 글로벌 로펌이다. 2015년 8월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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