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스킬부터 마케팅까지' 레파토리, 전문취급점 위한 시스템 구축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전문 피부관리실을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체에 따르면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홈케어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싶지만 그마저도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조합이 가능한 비스포크 코스메틱을 지향하는 ㈜레파토리(대표 유서연)가 전문취급점을 위한 고객상담스킬부터 마케팅까지 전문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테틱, 스파 등 다양한 뷰티숍 원장들의 운영 고민을 느낀 레파토리는 원장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고객상담과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1:1 고객 피부분석부터 피부관리, 제품판매까지 이어지는 자사만의 시스템을 전문취급점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레파토리는 전문취급점 전용 제품으로 '멜란지세럼', '멜란지미스트'와 함께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별 이펙터 20종을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된 이펙터 16종을 포함하여 전문취급점의 고객은 피부 분석 후 피부유형에 따라 36종의 이펙터 중 가장 이상적인 이펙터를 추천을 받아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레파토리는 뷰티숍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마케팅의 지원을 위해 전문취급점 브랜드로 제품 출시, SNS 활동, 체험단을 제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 등의 교육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레파토리 관계자는 "많은 원장님들이 기술적인 부분보다 마케팅에 대한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원장님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문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파토리는 셀럽메디스파, 더해수메디스파 동탄점, 아현점과 모블링에 차례로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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