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오포, 폴더블폰 디자인 공개…접어도 '풀스크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가 아웃폴딩 폴더블폰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오포의 아웃폴딩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오포는 이전부터 꾸준히 폴더블폰을 개발해왔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지난 2월 25일에는 개발 중인 아웃폴딩 폴더블폰의 실물의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폴더블폰은 화웨이의 폴더블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에는 접은 상태에서 풀스크린을 만들기 위해서 로테이팅 카메라를 적용해 이전과는 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메라는 10배줌 카메라로 예상되며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포는 아직 오픈도 못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폴더블폰을 공개했던 업체들이 실제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는 결함문제로 출시가 연기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출시일도 확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메이트X를 공개했던 화웨이의 경우에도 올 여름 메이트X를 출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미국의 제재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없게되면서 출시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오포가 세계 1, 2위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폴더블폰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