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 자재 취급 장비 캐나다 전역으로 판매망 확대

캐나다 딜러사로 '브랜트' 추가
캐나다 전 브랜트 지점에서 밥캣 자재 취급 장비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밥캣이 캐나다 전역으로 자재 취급 장비 유통망을 넓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캐나다 자재 취급 장비 유통사 브랜트(Brandt)를 통해 캐나다 전역에 밥캣 지게차와 자재 취급 장비를 제공한다. 

 

브랜트는 밥캣의 3000~5만5000파운드 용량의 내연기관, 액체 프로판 또는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1~5등급 지게차 전 제품을 공급한다.

 

브랜트는 앨버타, 서스캐처원 등 캐나다 중남부 지점에서만 취급하던 밥캣 장비를 앞으로 온타리오, 퀘벡, 매니토바 등 남동부 대리점에서도 판매해 북미 최대 밥캣 딜러로 자리매김한다. 

 

브랜트는 향후 밥캣 판매 거점을 늘려 밥캣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브랜트는 주요 지하철 인근에 초점을 맞춰 전담 대리점과 우수 자재 취급 센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렌탈 서비스도 확대한다. 고객이 필요한 장비를 대폭 늘려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품군이 확장됨에 따라 추가적인 고객 교육 서비스도 실시한다. 

 

숀 샘플(Shaun Semple) 브랜트 최고경영자(CEO)는 "브랜트는 고객이 필요할 때 필요한 장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계 최대 규모의 고품질 전체 제품, 교체 부품 및 지원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밥캣으로 리브랜딩 되기 전 두산산업차량은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게차 브랜드였다"며 "브랜트는 캐나다 시장에서도 그 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두산포터블파워(DPP)와 두산산업용에어(DIA), 두산산업차량(DIV), 조경장비 브랜드 라이언을 밥캣으로 리브랜딩했다. <본보 2023년 3월 13일 참고 [단독] 두산밥캣, 포터블파워·산업용에어·산업차량 '밥캣'으로 통합 리브랜딩>
 

밥캣으로 브랜드를 통합한 뒤 인지도를 높이고 딜러 추가로 판매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파루크 가니(Farrukh Ghani) 밥캣 자재취급장비 딜러 개발 이사는 "브랜트의 확고한 고객을 향한 이념과 네트워크 규모는 밥캣 자재 취급 장비를 캐나다의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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