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협력사와 ESG 캠페인 진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부터 사회가치경영(ESG)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고객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약 2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리유저블컵, 생분해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환경보호 룰렛 돌리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홍용범 사업관리처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매우 의미있는 행보"라며 "고객식당 운영과 관련해 탄소저감 활동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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