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하이프 사이클 "AI 기술 기대감 '정점'"

5년 내 안정 예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 가트너(Gartner)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기대감 정점에 이르렀으며 향후 수 년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코트라실리콘밸리무역관은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로 보는 2023년 기술 트렌드와 AI'라는 보고서를 통해 가트너가 예측한 신기술 트렌드 현황을 전했다. 

 

가트너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2023년 현재 상황을 반영한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을 발표했다. 하이프 사이클은 신기술의 등장과 기대치의 성장, 안정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일종의 그래프다. 가트너는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신기술의 △출현 △기대정점 △환상소멸 △기술성숙 △안정 등의 단계로 구분해 현황을 설명한다. 

 

가트너의 2023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은 AI기술이 특히 기대감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가트너가 분석한 결과 AI분야 중에서도 생성형 AI, AI증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I트리즘(AI TRiSM) 등이 기대감이 정점에 이르렀다. 가트너는 이들 기술이 향후 2년에서 5년내에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이번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2023년 신기술 4대 트렌트와 각 트렌드를 이끌 기술도 소개했다. 가트너는 △이머전트AI △개발자경험 △클라우드 보편화 △인간 중심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신기술 트렌드로 뽑았다. 

 

코트라실리콘밸리무역관은 "가트너는 AI 기술이 앞으로 기업과 사회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같은 트렌트에 맞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기술력을 확보해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우리 기업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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