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트프로, 건설기계산업 발전유공자 산업부장관상 수상 쾌거

굴착기 특수 어태치먼트 국산화 기여 인정받아

 

[더구루=윤진웅 기자] 굴착기용 어태치먼트(Attchments) 제조기업 틸트프로(TILTPRO)가 건설기계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틸트프로는 7일 굴착기용 부착장비의 국산화와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은 건설기계 산업분야의 발전 및 기술개발, 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서 주관한다.

 

틸트프로는 자체 개발한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품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선보였으며,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제품으로는 굴착기용 회전링크, 틸트링크, 그랩 등의 장비가 있다. 한국 시장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굴착기용 어태치먼트의 기능과 내구성, 가격 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들은 내구성을 극대화한 부품과 소재를 통해서, 상품 기획부터 설계, 생산, 판매,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고효율 제품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분야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굴착기 어태치먼트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틸트프로는건설기계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제조혁신형 스타트업 기업이다. 건설 현장의 수많은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중이다. 특히,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혁신적인 R&D와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추구한다. 

 

틸트프로는 법인 설립 첫 해인 지난 2021년도에 약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년도에는 약 83.2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최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건설경기가 침체를 겪고 있지만, 틸트프로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 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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