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모스크바, '현지 최고 호텔’ 선정

뛰어난 시설·감각적 인테리어 호평받아
지난해 '모스크바 최고의 결혼식장' 선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현지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뛰어난 시설, 감각적 인테리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일 러시아 리뷰 전문매체 준(Zoon)에 따르면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현지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준은 호텔의 객실, 부대시설, 인테리어, 위치,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수 호텔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약 50㎡ 규모에 육박하는 대형 스위트룸을 비롯해 패셔너블한 인테리어가 적용된 3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감각으로 꾸며진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평가다. 

 

스파,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연회장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투숙객의 경우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준은 "세계적 수준의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언제나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호텔"이라면서 "특히 호텔 객실은 편안한 휴식, 비즈니스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연달아 호평을 받음에 따라 롯데호텔의 현지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여행정보 플랫폼 페테르부르크센터(Peterburg Center)는 지난해 8월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모스크바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선정했다. 뛰어난 서비스와 우수한 환경 등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본보 2023년 8월 23일 참고 롯데호텔 모스크바 '최고 웨딩' 꼽혀…연회 서비스 경쟁력 확인>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러시아 현지 리뷰 전문매체가 선정한 우수 호텔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10년 9월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개관했다. 롯데호텔이 아시아가 아닌 지역에 처음 오픈한 호텔이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붉은 광장과 크레믈린 궁전 등과 가까운 뉴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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