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최근 전력난을 겪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대만은 최근 무더위와 지진으로 인해 발전 설비가 손상돼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대만 정부의 긴급 요청에 기꺼이 전력 지원에 나서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동참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커머셜타임즈(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는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타오위안(Taoyuan) 등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최근 대만은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최대 전력 부족이 3만5027㎿에 달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넘어선 수치다. 강진의 여파로 동부 화롄의 허핑 발전소, 중부 타이중 발전소 등 8개 발전 설비가 손상됐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온 상승 문제가 더해져 장치의 추가적인 고장이 일어났다. 이에 TPC는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TPC는 TSMC에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SMC는 자체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해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종 인식 캠페인을 펼친다. 취약종 및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환경·사회·투명 경영 (ESG)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LG전자 북미법인은 16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3D 아나모픽(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이 적용된 디지털 옥외 광고(DOOH)를 통해 멸종위기종 인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교육 콘텐츠 기업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국립야생동물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 NWF)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목표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 학생들을 뜻하는 K-12 학생들에게 멸종위기종 보존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다. LG전자는 3D 스크린 광고를 통해 취약종 및 멸종위기종 동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에게 마치 실제 동물들이 눈앞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전달한다. LG전자는 광고에 눈표범, 대머리독수리, 갈라파고스 바다사자, 순록 등 다양한 취약종 및 멸종위기종을 등장시켜 이 동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12 교육의 일환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개선한 신형 M4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가운데 코드명이 공개됐습니다. 15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2024(WWDC 2024)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M4는 △도난(Donan) △브라바(Brava) △히드라(Hidra) 등의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애플, M4 칩셋 로드맵 공개...최상위 코드명은 '히드라'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피소됐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 특허 침해 소송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11일(현지시간) 'GUI 글로벌 프로덕트(GUI Global Products)가 자사 특허 4건을 무효화한 미국 특허심판원(PTAB)의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특허 침해 美 소송 '완승’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광산 회사 '캐나다 니켈'이 니켈 광산 개발 사업 기본설계(FEED)를 착수했습니다. 이에 내년 가공 시설 투자를 확정해 건설에 나서고 오는 2027년 말부터 니켈을 본격 생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SDI 투자' 캐나다 니켈, FEED 돌입…2027년 생산 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유럽 판매명 온투즈리)의 제형을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 알약에서 액상형 제제로 제품군을 늘려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FDA 추가 승인 획득…제형 다각화 성공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가 'K-방산 큰손'으로 급부상한 폴란드에서 '종합 세트'로 방산 세일즈를 펼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와 한화오션을 통해 지상 무기부터 수중 무기 체계까지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한화, 폴란드 탄약 현지 생산·잠수함까지 '육해공 종합' 방산 세일즈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냉장고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A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 획득은 이 회사 최초다. 에너지 효율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소비자의 에너지 절감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파리 레 파빌리온 데 에탕(Les Pavillon des Etangs)에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론칭 행사 'Welcome to BESPOKE AI'에서 신규 냉장고 모델 'RB6000D'를 출시했다. RB6000D는 차세대 AI 인버터 압축기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과거 정속형과 다르게 작동 모드와 냉장고 주변 온도, 문의 개폐에 따른 온도 변화 등에 맞춰 자동으로 모터 속도를 조절한다. 모터의 회전 반경도 늘렸다. 4.1배 높아진 모터의 관성을 이용해 회전, 전력이 절감되는 형태다. AI로 최적의 냉기를 만들면서 에너지 소비까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에너지 모드'도 에너지 효율을 늘리는 '효자' 기능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전 달과 비교한 뒤, 월간 목표치를 초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게임 기업 와일더월드(Wilder World)와 협력하며 웹3 생태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스마트TV를 웹3로 확장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와일더월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통해 와일더월드의 게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일더월드는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와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을 제공한다. 와일더월드는 올해 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TV와 결합한 패키지 상품인 '웹3 TV 번들'도 마련했다. 와일더월드는 이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15명에게 추첨을 통해 와일더월드 NFT 보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웹3와 자사의 스마트 기기를 결합하려는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메타버스나 대체 불가능 토큰(NFT)와 같은 웹3 요소를 자사 제품과 결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난해 4월 삼성전자는 크립토닷컴(Crypto.com)과 협력해 갤럭시Z 폴드 시리즈에 자산거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22년에도 파트너사인 쎄타랩스(Theta Labs), 게이트웨이(Gateway)와 양해각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튀르키예가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과 첨단 기술 협업을 바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방산업체는 한국에 연구 개발부터 공급망 진입까지 광범위한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튀르키예 방산업계, 한국에 기술 협업 러브콜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이 생체인식 신원확인 기술(바이오메트릭)의 보안을 강화하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번 특허를 통해 페이스 아이디(FACE ID)의 보안 성능은 물론 편의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애플, 바이오메트릭 보안 강화 특허 출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프로그램 구축에 투자한 금액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가 풀 셀프 드라이빙(FSD)의 누적 주행거리를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자율주행 누적투자액 13조 돌파 초읽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난항을 겪고있는 중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중국기업들이 새로운 클러스터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규제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단일 컴퓨터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내용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두가 GPU 클러스터 기술을 개발한 것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엔비디아, AMD 등 미국 기업들의 하이엔드급 GPU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의 다른 시장을 통한 우회 구매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다. 하지만 바이두가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GPU와 미국산 GPU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바이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개의 GPU를 묶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GPU는 제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비영리단체와 함께 식량권 보장에 앞장선다.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른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완화하고 소외 이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비영리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과 함께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전개한다. 너리쉬 아워 네이버는 영양 결핍 상태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 행사다. 뉴시즌스마켓이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트랜지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홈리스 커넥트(Project Homeless Connect), 리프트 업(Lift UP) 등 10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목표 모금액은 8억4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뉴시즌스마켓이 절반(4억2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기부한다. 뉴시즌스마켓은 판매 수익 일부와 기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 전체 주민 중 20%는 식량 빈곤을 겪고 있다며 식량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