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7조519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 △순이익 493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1%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전지부문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712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494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 및 ESS의 한국시장 성장, 소형전지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646억원,
LG전자는 다음달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왕십리 상영관에 각각 최근 출시한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0KA)’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터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무더위를 피해 극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휴가철 인기 제품인 빔프로젝터 체험 기회를 제공해 ‘LG 시네빔’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 시네빔’은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젝터 제품에 새롭게 적용한 브랜드다. 방문객들은 소파에 편안히 앉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구현하는 4K UHD(3,840X2,160) 화질의 150인치(381cm)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UHD TV 튜너를 내장해 지상파 UHD 방송은 물론 VOD 서비스, 영화 등 다양한 영상을 150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크기와 무게(6.7kg) 모두 동급 빔프로젝터
SK텔레콤이 소방청,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23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T맵을 켜고 있으면 자동으로 알람을 받게 된다. 소방청 정보시스템이 응급차량 위치와 사고 지점을 SK텔레콤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 플릿(Smart [Fleet]) 서버로 전송하면 스마트 플릿은 응급차량의 최적 경로를 분석한다. 이어 응급차가 주행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서 T맵을 켜고 운행 중인 차량에 알람을 전달한다. 배덕곤 소방청 소방장비항공과장은 “재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람은 응급차량이 운전자로부터 멀리(700m~1500m)서 운행할 때와 가까이(300m~700m) 다가올 때 두 번 팝업 형태로 제공된다. 운전자는 응급차량과 거리를 확인하고 미리 차선을 바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SK텔레콤과 소방청은 월 이용자 수 1100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응급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조직확대가 사기행위라고 주장했다. 금소원은 20일"금융위가 소비자보호를 내걸고 금융소비자국으로 7명을 증원한 조직으로 확대·개편하면서 금융소비자 업무를 총괄한다고 했으나, 이는 사기적 추진이라 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금융위가 금융소비자업무를 해온 작태를 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금융소비자국이라는 조직을 확대·개편 방식이 아닌 금융서민국으로 조직을 축소·개편하는 것이 그나마 올바른 접근"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오늘도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를 팔아먹으며 마치 소비자보호를 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기만해 오면서 사실상 소비자보호를 방해해 온 적폐 집단이라 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단체도 마치 금융연구원과 같이 하수인화 하면서 이제는 유령단체를 소비자단체로 소개하며 혁신위원, TF위원으로 활용하게 하는 등 도저히 문재인 정부의 중앙부처로서 있을 수 없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국가의 부처가 얼마나 병신같이 허술하게 운영하고 검증하면 유령단체를 소비자단체로 발표하고, 유령단체 대표를 소비자대표로 악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인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 부분은 금감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 50여명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14일 서대문구 충현동지역 담장에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들은 노후화된 담장에 산뜻한 색깔과 이미지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봉사자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 많다며 담장의 예쁜 벽화로 인해 주변까지 분위기가 밝아진 듯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봉사자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벽화가 채워지고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벽화를 볼 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밝혔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5G 스마트폰과 모바일 AI 시장을 주도할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14년 8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4년 만에 차세대 LPDDR5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업계 유일 10나노급 D램 기반의 ‘16Gb GDDR6 D램(2017년 12월)’ 양산에 이어 ‘16Gb DDR5 D램(2018.2월)’과 ‘8Gb LPDDR5 D램(2018.4월)’ 개발을 완료하며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이는 1초에 풀HD급 영화(3.7GB) 약 14편 용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D램 시대를 열어 차세대 모바일, 오토모티브 시장을 동시에 창출할 전망이다. ‘8Gb LPDDR5 D램’은 1.1V에서 6,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가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는 지난주 브라질과 멕시코에 LG G7 ThinQ를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이로써 LG G7 ThinQ는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CIS 등 핵심 지역에서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지에서도 LG G7 ThinQ의 호평은 이어졌다. 브라질 유력 매체 ‘오 글로보(O globo)’는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놀라운 사운드, 넓게 찍을 수 있는 광각 렌즈와 알아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카메라를 갖췄다며 LG G7 ThinQ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성능을 탑재한 폰이라고 평가했다. 유력 IT 전문지 ‘투도 셀룰라(Tudo Celular)’도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동급 최강의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멕시코 IT 매체 ‘밀레니오(Milenio)’는 단 한 번의 샷으로 이렇게 또렷하고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본 적이 없다며 카메라 기능을 극찬했다. 마창민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전무)는 “뛰어난 그립감, 탁월한 광각 렌즈, 붐박스 스피커와 DTS:X의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이 국내 알뜰폰 업계 최초로 ATM 기계를 통해 알뜰폰을 즉시 개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알뜰폰 고객은 전국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1만1100여대의 효성티엔에스㈜ ATM을 통해 사전에 구매한 KT 엠모바일 유심을 바로 개통할 수 있다. ATM 메뉴 중 휴대폰 개통을 선택하고 성명,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보유한 카드를 삽입해 인증받는 방식이다. ATM 개통은 이전 고객센터/인터넷 개통과 달리 고객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TM 개통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KT 엠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개통 가능한 ATM 위치를 제공하며 KT 엠모바일 유심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ATM 개통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미니스톱에서 유심 구매 후 ATM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미니스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씨스페이스에서 유심 구매 후 ATM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ATM 개통 방식으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KT 엠모바일의 I
쌍용자동차가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4일 전장 부문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되는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쌍용자동차의 경영 현황 및 제품 개발 진행 현황, 부품 품질 향상 방안 공유는 물론 협력사간 기술 교류 및 신기술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생산 품목 특성에 따라 전장분과, 샤시분과, 파워트레인분과, 차체분과, 내외장분과 등 8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차례에 걸쳐 각 분과 별 30여개 내외로 총 25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협력사는 올해 분과위원회를 통해 올해 초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각각 소형과 대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 등 적극적인 협력을 다졌다. 쌍용자동차 협동회는 1995년 쌍용자동차와 부품 협력사 간의 유대감 강화, 공동기술개발 촉진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매년 협력사 콘퍼런
SK텔레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위한 열병합발전 시스템과 FEMS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은 ICT를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로공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분석한 뒤, 전기 사용량을 가장 적당한 규모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하루 평균 6000여 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으로, 공장부지만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약 50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번에 구축한 발전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100만kWh로 예상되며,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0억원이다. 양사가 구축한 발전 시스템은 열병합발전 방식으로, LNG를 연소하는 가스터빈을 이용해 공장에 필요한 전력과 스팀을 공급한다. 특히 FEMS 솔루션을 적용, 발전 전 공정을 자동화해 무인 운전도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한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그간 울산공장이 운영해온 디젤 비상 발전기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발전기 관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정전 발생 시 대응시간 감소 효과가 기대되며, 약 50억원의 노후
쌍용자동차가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 Car) UK,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과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내외관을 둘러보며 G4 렉스턴 기반의 플랫폼 세단 못지 않게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2열 공간을 비롯한 넉넉한 실내공간 및 다양한 공간활용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오프로드 시승행사에서는 풀숲과 자갈길, 경사진 진흙길 등을 수월하게 통과하며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 6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12일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승용/RV)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안드로이드 오토 론칭에 따른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